해골회동지 여러분!
이제 골프의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골프를 통하여 자연과 가까이 하고 우리의 전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나갔으면 합니다.
문홍식선배님이 바쁘신지 칼럼난이 개점휴업하고 있어 제가 한번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저도 골프를 시작한지도 제법 오랜 세월이 지났고, 작년에 필드에 나간 회수를 대충
헤아려 봐도 100번은 족히 나갔건만 , 아직도 90대에서 100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친구넘들이나 후배넘들이 나보고 골프고자라고 합니다. 참~내.....
허기사 제가 존경하는 임성혁회장님마저도 제가 어디가서 돈을 좀 땄다고 하면
“세상에 김회장이 어디 가서 돈을 땃다고 하는 말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고 놀려 댑니다”
저와 비슷한 골프고자인 승영이 마저도 저만 보면 만만히 놀려 댑니다.
내원참...하산 할 수도 없고...
제가 왜 골프고자인지를 저도 잘아고 있습니다
전국골프고자들은 아마 다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1. 나는 골프연습장은 거의 가지 않고 술마시러는 매일 간다.
프로선수들은 하루 평균 500개이상 연습볼을 쳐 항상 유연한 몸의 근육을 유지 하는데
나는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술집에 가서 또 앉아서 퍼마신다.
라운딩이 있는 전날도 물론 퍼마시고 간다.
어쩌다 시간 나면 라운딩 전날 연습장에 가서 뻣뻣한 근육으로 냅다 내질러 치고
근육이 뭉쳐 그 다음 날 홀마다 OB내고 돈 털리고 골프고자 소리 또 듣는다.
2. 골프장 티오프시간 30분전에 도착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프로골퍼들은 대부분 티오프시간 1시간 30분전에 골프장에 도착하여 10분간 맨손체조
를 하고 숏아이언에서 드라이버까지 30분정도 충분히 워밍업을 한 다음 15분간은
치핑샷 과 퍼팅연습을 한다고 하는데.....
이 넘은 맨손체조는 커녕 옷갈아 입기도 바쁘게 허겁지겁 티업장소로 마샬과 함께 전동카
타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쩌다 조금 일찍와서 퍼터연습이라도 할라 치면 김 승영, 지 양훈, 영샘이 는 물론
임성혁선배님까지 칼가냐고 놀려 대는 바람에 거냥 졸들대리고 노닥거리거나 영샘이
같은 넘과 초장부터 한잔 마시고 티오프를 한다.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진리인 줄은 알면서도
경직된 몸으로 도라이버를 허벌나게 휘두르니 첫홀부터 쪼르가 아니면 OB가 난다
그래도 나 같은 경우 목도 없고 허리도 없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안걸려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워밍업없이 첫홀부터 도라이버를 졸나게 휘두르다가 척추를 다쳐 디스크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디스크까지 온다면 이건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닌가???
3. 해골회 동지여러분!
제가 골프고자가 된 원인을 요약해보면
가. 연습은 전혀 하지 않고 맨날 술만 퍼마셔 항상 몸이 뻣뻣하다
나. 라운딩 전날 술퍼마시고 티오프시간에 허덕 허덕 와서 바로 티오프한다.
이것을 거꾸로 하면
가. 맨날 술퍼마시더라도 집에가서 맨손체조라도 하고,
씰데없는 술약속은 가능한 자제하고 주2~3회정도 연습을 하여 유연한 근육을 유지한다.
나. 최소한 티오프시간 1시간정도 일찍와서 승영이랑 노닥거리지 말고 맨손체조로 몸도 풀고
드라이버연습도 하고 벙커샷연습도하고 퍼팅연습을 한다
제가 골프를 못치는 이유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표명하면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골프의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골프를 통하여 자연과 가까이 하고 우리의 전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나갔으면 합니다.
문홍식선배님이 바쁘신지 칼럼난이 개점휴업하고 있어 제가 한번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저도 골프를 시작한지도 제법 오랜 세월이 지났고, 작년에 필드에 나간 회수를 대충
헤아려 봐도 100번은 족히 나갔건만 , 아직도 90대에서 100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친구넘들이나 후배넘들이 나보고 골프고자라고 합니다. 참~내.....
허기사 제가 존경하는 임성혁회장님마저도 제가 어디가서 돈을 좀 땄다고 하면
“세상에 김회장이 어디 가서 돈을 땃다고 하는 말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고 놀려 댑니다”
저와 비슷한 골프고자인 승영이 마저도 저만 보면 만만히 놀려 댑니다.
내원참...하산 할 수도 없고...
제가 왜 골프고자인지를 저도 잘아고 있습니다
전국골프고자들은 아마 다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1. 나는 골프연습장은 거의 가지 않고 술마시러는 매일 간다.
프로선수들은 하루 평균 500개이상 연습볼을 쳐 항상 유연한 몸의 근육을 유지 하는데
나는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술집에 가서 또 앉아서 퍼마신다.
라운딩이 있는 전날도 물론 퍼마시고 간다.
어쩌다 시간 나면 라운딩 전날 연습장에 가서 뻣뻣한 근육으로 냅다 내질러 치고
근육이 뭉쳐 그 다음 날 홀마다 OB내고 돈 털리고 골프고자 소리 또 듣는다.
2. 골프장 티오프시간 30분전에 도착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프로골퍼들은 대부분 티오프시간 1시간 30분전에 골프장에 도착하여 10분간 맨손체조
를 하고 숏아이언에서 드라이버까지 30분정도 충분히 워밍업을 한 다음 15분간은
치핑샷 과 퍼팅연습을 한다고 하는데.....
이 넘은 맨손체조는 커녕 옷갈아 입기도 바쁘게 허겁지겁 티업장소로 마샬과 함께 전동카
타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쩌다 조금 일찍와서 퍼터연습이라도 할라 치면 김 승영, 지 양훈, 영샘이 는 물론
임성혁선배님까지 칼가냐고 놀려 대는 바람에 거냥 졸들대리고 노닥거리거나 영샘이
같은 넘과 초장부터 한잔 마시고 티오프를 한다.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진리인 줄은 알면서도
경직된 몸으로 도라이버를 허벌나게 휘두르니 첫홀부터 쪼르가 아니면 OB가 난다
그래도 나 같은 경우 목도 없고 허리도 없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안걸려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워밍업없이 첫홀부터 도라이버를 졸나게 휘두르다가 척추를 다쳐 디스크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디스크까지 온다면 이건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닌가???
3. 해골회 동지여러분!
제가 골프고자가 된 원인을 요약해보면
가. 연습은 전혀 하지 않고 맨날 술만 퍼마셔 항상 몸이 뻣뻣하다
나. 라운딩 전날 술퍼마시고 티오프시간에 허덕 허덕 와서 바로 티오프한다.
이것을 거꾸로 하면
가. 맨날 술퍼마시더라도 집에가서 맨손체조라도 하고,
씰데없는 술약속은 가능한 자제하고 주2~3회정도 연습을 하여 유연한 근육을 유지한다.
나. 최소한 티오프시간 1시간정도 일찍와서 승영이랑 노닥거리지 말고 맨손체조로 몸도 풀고
드라이버연습도 하고 벙커샷연습도하고 퍼팅연습을 한다
제가 골프를 못치는 이유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표명하면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 프로님은 아지도 독수리 타법을 배우시고 있나봅니다. 근데 울 김회장님이 골프 못치는 이유는 나도 다알고 있지만 암튼 재밋게 연재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