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반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ㅎㅎㅎ>>>
문프로칼럼이 휴업중이라 저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문홍식프로께서 계시는 제주에서 같이 라운드할 때
저에게 레슨해주신 내용입니다.
드라이버, 아이언의 방향성에 문제가 있어서 어떤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문프로님 왈 "빠르다"
"네? 천천히 한건데요"
"그래도 빨러"
"이거보다 느리면 슬로우 모션인데요??"
"암튼 빨러 더이상은 지적할 거 없다"
이게 끝이었습니다.
서울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뭐가 빠르다는 것일까?
문제는 제 백스윙이 빨리 올라간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천천히를 외쳤고..그이후 추운 겨울골프에서 라베를 두번이나 갱신했습니다..ㅎㅎㅎ
우리가 라운드중이거나 연습장에서 주위분들이 "빠르다"라는 얘기를 하면
그대로 믿고 천천히 해보세요...그럼 샷이 좋아집니다.
특히 퍼팅은 무조건 천천히 흐물흐물 해파리 다르듯이....
이상 문프로님의 레슨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