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3 10:58

9월정모뒷풀이

조회 수 838 댓글 5
청명한 가을날에 좋은 선후배님들과 라운딩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1조로출발한 이정찬(411) 오현운(587)권혁민(쫄병)  감이좋아 첫홀 파로시작 2홀버디 3,4,5홀연속파
이러다가 일내지 하는순간 6홀드라이버 오비 트리플,  전반5오버
후반들어 부상투혼의 오변의 독기어린샷이 부활 아이언샷 정말 프로와같이 치고,
헤메던 권프로 드디어 파3홀에서 버디로 8개의 스킨독식, 그후 그늘집 계산은 권프로 담당,
석식 자리에서 소맥 폭탄에 스트레스 확 날려 버렸습니다.

율동공원 도착 김기원해병의 바람잡이로 조명진선배님 앞세우고 6인음주운전 30메타 앞에서 골목길 접어들어 
간신히 운좋게도 음주단속 피하여(걸렸으면 2백만원씩 1200만원) 음주운전을 하지맙시다.
 구찌에도착(해골동전용카페) 음주가무로  마무리, 정상화해병 우승축하주에 넉다운.
한달에 한번 해병대 만나는 재미로 살고잇습니다.
그동안 참석 못하신 선,후배님들도 10월에는 많이 뵙기를 희망하며
사우나 갑니다.

10월8일 9,28 서울 수복 기념대회는 준비잘하여 즐거운모임 만들도록 노력하겟습니다. 
  • 임성혁 2007.09.13 11:10
    한달에 한번 해골동 모임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푸는날. 동감입니다.
    지나친 음주. 가무는 건강에 안좋고요. 총무님. 수고 했습니다. 10월 8일대회때 뵙겠습니다.
  • 오현운 2007.09.13 11:39
    허걱! 임성혁 선배님 안뇽하신게라잉. 뵙고 싶언넌디 못 뵈서 무자게 서운했슴당. 행운상 3번, 우승,준우승,롱게 각 1회에 어젠 드뎌 니어까정.
    상복이 터졌당게요. 이젠 남은 거이 메달인디 그건 언감생심..., 그 보단 행운상 시상하는 마커 한 번 해보고 싶긴 함다.
    어제 이정찬 선배님이 99타로 마커였고 임경택 후배님이 95타로 행운상을 탔는데 마커의 타수가 발표되는 순간 95타인 제 얼굴에 진땀이 흘렀슴다.
    행운상 또 타는 줄 알고 ㅎㅎㅎ. 어젠 오른 발 등이 불편한 핑계로 멀건 받아 드라이버 마이 쳤슴다. 참 조은 동반자들입죠. 다시금 감솨감솨.
    담주 월욜 경희대 병원에서 수진 예정인데 수술을 받든 어케든 추석 전에 빨리 치료됐슴 좋겠슴다. 9.28 서울수복대회엔 멀쩡한 몸으로 인사드릴 것을 다짐하며 이만 줄임다. 글구 6인의 음주운전해병님들! 삼가 삼가하세요. 지금은 다들 사우나에 가셨나? 이만 물러감다.
  • 권혁민 2007.09.13 14:16
    수고 만으셧어요..조오땟뻔 했네여..삼진 아웃 당할뻔 ,,으흐흐 구사 일생..오선배님 언능 고치셔서 담달에 뵈영
  • 김승영 2007.09.13 16:53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노고에 감사드립니다...해병!
  • 정상화 2007.09.15 15:22
    뒷풀이 선,후배 해병님 무사하시죠? 오랜만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근데 담 부턴 음주운전 절대 조심...뒷플이 안했으면 음주단속...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10월 정모 좀더 좋은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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