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여러 선,후배 해병님들의 건강과 가내의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램합니다.

제가 동호회에 가입한지도 벌써 10년째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동호회는 활성화가 잘 되어간적도, 침체된적도
있었습니다. 그럴때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활성화가 되면 덩달아 되고 침체화가 되면 이거 없어지는것이 아닌가
걱정도 하는 세월이 10여년 정도 이어진것 같습니다.
그간 동호회의 집행부라는 소 단체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전체적으로 노력하면 활성화가 되고 어느 한부분만 노력
하면 침체화가 되는것 같아 올해에는 전체 집행부가 노력하는 소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년을 이어오는 동안 지금은 참석하고 있지 않지만 말없이 희생했던 집행부중에는 유독 잊혀지지 않는 총무
손완일 중대장(해간 72기)이 많이 생각나며 경기위원장을 하던 심왕섭 분대장(하후 140기)도 생각납니다.
이제 회원 여러분은 버스에만 탑승하면, 숫가락만 들고 있으면 가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막강 해병413기가
있기에 올해에는 재미있고 분위기있는 동호회가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역대 회장님. 고문님. 총무. 경기위원장. 가장중요한 다참석 해병 선,후배님.행사때마다 궂은일을 다하는 이선해
해병이하 후임해병님들 덕분에 이만큼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본 동호회는 지금까지 희생했던 모든 선,후배님들을 밑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작지만 강한 동호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노력하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욱 참여의식을 가지고 올 한해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 올립니다.

올해가 용의해 입니다. 용하면 해병대와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용의 막강한 기운을 받아서 올 한해에는 더욱
발전하는 해병 회원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3박자(건강. 돈. 시간)를
유지하시길 바램합니다. 276기 방주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