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8 11:55

너 나알지

조회 수 856 댓글 4
옛날에  임금님이  한분 계셨는데 그분에게 아주 애지중지하는  애완견 한마리가 있었어.

근데 그 애완견은 병이 있었는데 그병은  고개를 끄덕 끄덕은 할줄 아는데   도리 도리를 못했지.  

그래서  임금님이 전국에 방을 붙여 그 애완견에게 도리도리를 하게끔 하는  사람에게  큰 상금을

내리겠다고 했지. 그래서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시도를 해 보았는데 결국 도리도리를

시키지 못했어.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한번해 보겠자고했지.  그 사람은  그 애완견을 보자마자

갑자기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들어 그 애완견을 향해 한방 내리쳤지.  그애완견은 깨갱~ 하고

임금님 뒤에 숨어 고개만 내밀고 그 사내를 쳐다봤지. 

그 때 그 사내가  그 애완견을 향해 소리쳤지 " 너  한방 더 맞을래!" 했더니 그  애완견이 곧 바로

도리도리 했어.  그 사내는  약속대로 임금님이준 거액의 상금을 타가지고 유유히 사라졌지.

 

근데 그 이후로 임금님의 애완견은 도리도리만 할줄 알고  끄덕끄덕을 전혀할줄을 모르게 됐어.

그래서 임금님이 전국에 다시 방을 붙였지.  그 애완견에게 끄덕끄덕을 하게끔하는 자에게

종전보다 훨씬더 많은 상금을 내리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보았으나 실패로 끝났어.

마지막으로 그때 상금을 타간 그 사내가 왔어.  그 사내가 그 애완견에게 어ㅉ어찌 하니까

그 애완견은  즉시 끄더끄덕 해버렸어. 그래서 그 사내는 또다시 엄청난 상금을 타 가지고 사라졌어

그 사내가 어떻게 했길래 그 애완견이 끄덕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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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내가 그 애완견에게 하는 말         "너 나 알지!"

웃으면 10년더 젊어집니다. ㅎㅎㅎㅎㅎ
 
  • 임성혁 2007.11.08 14:39
    반주한잔 겻들여 점심 맛나게먹고 종묘 한바뀌 도보 행군하고. "너 나 알지?" 읽고 ㅎㅎㅎㅎㅎㅎㅎ
    소화 잘돼고 있습니다. 개 에겐 역시 몽둥이가 약이다???
  • 김득수 2007.11.08 15:44
    잘 알겠습니다. 총무님도 하리마오 기질을 가지고 계신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무서버라.... 필 승
  • 김인규 2007.11.09 09:56
    지 총무 너 이런식으로 총무해서 졸들에게 "너 나 알지!!"라고 협박해서 집장만 했구나....
  • 김승영 2007.11.09 13:03
    웃으면 복이온답니다...한번 들러주심 쇠주한잔 대접하겠습니다...필승!

  1. 고추가 얼었습니다.

  2. 저두 얼었습니다...

  3. 자축!!!!!!

  4. 나도 자축할랍니다

  5. 미안하다, 이런 사회의 젊은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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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즐거웠습니다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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