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69 댓글 5
어제 평소 저희 와이프를 너무 이뻐해 주던 와이프 대학 선배 
조문을 다녀 왔습니다.
요즘 세상에도 아기를 낳다가 죽는 일도 있네요...이제 29인데..
저도 몇번 보고 같이 식사를 하던 사이여서 안면이 있던 사이인데
동갑인 남편이 저를 보더니 형님 저 이제 어떻게 삽니까?... 이러고 
우는데 눈물이 울컥 하더군요 병원측에서는 의료 사고를 인정 하는데 
의사들이 인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어제는 정말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필승! 편히 주무십시요!
  • 육창래 2008.12.04 10:30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얘기는 무사한지요 ?
  • 신효섭 2008.12.04 10:43
    어인 일로 자네 글이 없나 했었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네..
  • 권혁민 2008.12.04 13:44
    사는게 다 글치 모.. 우짜노..
  • 김승영 2008.12.04 16:31
    앞으로 많이 겪을거다...세상이 인생이...더 아픈거를 참고 사는 사람 많타.....
  • 신을식 2008.12.04 22:53
    애기는 낳아서 지금 안동 병원에 있는데 가족들 모두가 신경도 못쓰고 있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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