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1 댓글 2

부부가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남편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서로 말도 안 하고, 다른 생각에 빠졌으며, 침묵이 흐르게 되었다.

 

그래서 차 안은 금세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그러는 가운데 목적지인 집에 거의 다다르게 되었다.

 

그런데 순간 개 한마리가 차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남편이 그 '개' 를 가리키며 아내에게 "저기, 당신 친척 지나가네"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아내는 갑자기 차 문을 열더니 '개' 를 향하여 소리 질렀다.

 

"시아주버님, 안녕하세요?"

 

장군 멍군이 되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 보니 남편이 아내를 놀려 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당했다기보다는 화해의 물꼬를 트고자 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는데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주려 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어떨런지!

 

살다 보면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럴때 서로가 어떻게 치유해 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서로 모색하는 것이

 

부부의 행복을 더해 줄 것이다. 부부는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명의' 라는 말이 있다.

 

펌,,,,,,

 

 

  • 임성혁(240) 2012.07.26 09:57
    ㅎㅎㅎㅎ그아내 유머 짱이다.ㅎㅎㅎ
    맞습니다. 사니. 못사니해도 조강지처가 제일입니다.
    마눌들한테잘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
  • 유응렬(340기) 2012.07.26 14:38

    잘해주면 오는게있어야 맛인데,, 기어오르니,,,

    동기놈 여동생하구 결혼한 죄로 패지도 못하구여,,,. ㅋ

    여동생 팻다구 동기놈 달려 올까봐,  ㅋ

    막내 처남은 400몇기인가??  두놈 무섭워서 이거원,,,,,ㅋ

    해병대만 안갔어두,,이눔의 마누라는 오빠 동생이 해병대라구 지는 뭐 장교인줄 아나,,,참,,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춥읍니다. 1 정복석 2012.02.18 896
2022 홈피 보완 및 수정 진행과정 보여드립니다 7 김부호 2012.02.07 1688
2021 촬영공지 2 서성광 2012.02.04 1370
2020 설날을 맞이하여. 3 정복석 2012.01.22 779
2019 해병대 골프 동호회 사무실 인테리어 수리중^^ 6 오충균 2012.01.17 1651
2018 베너 (광고 )건입니다,,, 2 김부호 2012.01.17 1709
2017 동호회 약력을 작성하며~~~ 9 이선해 2012.01.16 1740
2016 집행부 회의 내용 12 김부호 2012.01.12 1377
2015 제 3 탄 6 김강덕 2012.01.10 1448
2014 집행부 임시회의 10 김부호 2012.01.09 678
2013 입영전...제 2 탄 8 김강덕 2012.01.05 1097
2012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7 김상준 2012.01.04 660
2011 남편들만 보는글 ♡ 10 김인규 2012.01.04 512
2010 회칙 개정 및 회원 정리에 대하여....... 7 방주환 2012.01.04 1200
2009 영남이 글 읽고서 생각나서 장편의 글을 올려 봅니다.^^ 제 1 탄 8 김강덕 2012.01.03 830
2008 2011년도 회비 미납 현황 14 김부호(413) 2012.01.03 1830
2007 가짜 해병대!!!!! 8 소영남 2012.01.03 1528
2006 5년차 그리고 외~~회칙수정관련~~~꼭 읽어보세요 16 김부호(413) 2012.01.03 1984
2005 새해 복많이....... 20 방주환 2012.01.01 781
2004 파이팅 9 정복석 2012.01.01 16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