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죽어가고 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모군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논한다면
해병대를 제외하고는 어떤 부대도 앞에 나설 수 없을 것입니다.
기대를 접은 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TV에 접속해 열병식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온갖 화려한 식전 식후 행사는 이미 특전사의 전유물이 된지 오래..
그래도 정권이 바뀌었으니 뭔가 조금 바뀐 것이 있나 보았는데
달랑 1개 중대병력의 무장한 상륙 보병의 행진뿐이군요.
팔리지 않는 미친 소 우리나라에 팔아먹으려고 애쓰는 부시에 장단 맞춰
우리의 노 선배님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높으신 연세의 피로함을 잊으신 채
미국 만세를 외치며
군대도 안 다녀온 국군의 통수권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 쓰셨는데
그것이 현역시절 별 달기 위한 굽신의 영향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신의 영달을 위함이었는지
훈련소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그 용기와 기백은
갖은 궂은 일 다 해야 하는 병과 하사들의 전유물이었나 봅니다.
해병대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 IBS와
상어 이빨무늬 선명한 LVT.. 모두 지난 과거지사가 되었네요.
목이 째져라 외쳐대던 구호도 작다하며
극한의 지경으로 몰고 가는 DI를 원망하며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나오는
외침으로 마침내 소름 끼치도록 용맹스런 우리 해병대 구호 “악” 이 외쳐질 때
우린 우리 모두가 가슴 속에서부터 터져 올라오는 감격으로 우리가 진정
해병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하늘을 찢을듯한 그 기백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깨에 반짝이는 별과
세무워커가 아닌 반짝이 육군 워커 신고 어울리지 않는 선글래스, 폼 잡고 쓰고
앉아 한껏 거드름만 피우던 똥별 달고 있던 해병대 높은 양반들….
나이 50을 지척에 두고도 정신연령은 20대 군에 있을 때인지
불의를 보거나 누가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 우선 돕고 보려는
철 없는 중간기수 해병이
가슴이 미어지게 답답하여 올려봅니다.
별 달고 계신 양반들 하나같이 골프란 유희를 즐길 테니
그대들이 해야 할 일이 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의미로
혹여 우리 사이트에 들어와 볼까 싶어 올려봤습니다.
물론 손바닥 비벼서 별 달았으면 알 턱도 없겠지만...
사상이 불손하여 제가 올린 글이 선배님들께 누가 된다면
우리 사이트 운영하시는 총무님이나 위원장님,
얼른 삭제 하십시요..
우리 해병대 출신 중에 멋지게 성공하는 분 나와서
대통령 되시고
국군의 날 행사 때 멋지게 고무보트도 울러메고
낙하산도 같이 타고 태권도도 함께 하고..
“ 이름없는 영혼들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라는 우리 노랫가사처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해병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노 선배님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모군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논한다면
해병대를 제외하고는 어떤 부대도 앞에 나설 수 없을 것입니다.
기대를 접은 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TV에 접속해 열병식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온갖 화려한 식전 식후 행사는 이미 특전사의 전유물이 된지 오래..
그래도 정권이 바뀌었으니 뭔가 조금 바뀐 것이 있나 보았는데
달랑 1개 중대병력의 무장한 상륙 보병의 행진뿐이군요.
팔리지 않는 미친 소 우리나라에 팔아먹으려고 애쓰는 부시에 장단 맞춰
우리의 노 선배님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높으신 연세의 피로함을 잊으신 채
미국 만세를 외치며
군대도 안 다녀온 국군의 통수권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 쓰셨는데
그것이 현역시절 별 달기 위한 굽신의 영향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신의 영달을 위함이었는지
훈련소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그 용기와 기백은
갖은 궂은 일 다 해야 하는 병과 하사들의 전유물이었나 봅니다.
해병대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 IBS와
상어 이빨무늬 선명한 LVT.. 모두 지난 과거지사가 되었네요.
목이 째져라 외쳐대던 구호도 작다하며
극한의 지경으로 몰고 가는 DI를 원망하며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나오는
외침으로 마침내 소름 끼치도록 용맹스런 우리 해병대 구호 “악” 이 외쳐질 때
우린 우리 모두가 가슴 속에서부터 터져 올라오는 감격으로 우리가 진정
해병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하늘을 찢을듯한 그 기백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깨에 반짝이는 별과
세무워커가 아닌 반짝이 육군 워커 신고 어울리지 않는 선글래스, 폼 잡고 쓰고
앉아 한껏 거드름만 피우던 똥별 달고 있던 해병대 높은 양반들….
나이 50을 지척에 두고도 정신연령은 20대 군에 있을 때인지
불의를 보거나 누가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 우선 돕고 보려는
철 없는 중간기수 해병이
가슴이 미어지게 답답하여 올려봅니다.
별 달고 계신 양반들 하나같이 골프란 유희를 즐길 테니
그대들이 해야 할 일이 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의미로
혹여 우리 사이트에 들어와 볼까 싶어 올려봤습니다.
물론 손바닥 비벼서 별 달았으면 알 턱도 없겠지만...
사상이 불손하여 제가 올린 글이 선배님들께 누가 된다면
우리 사이트 운영하시는 총무님이나 위원장님,
얼른 삭제 하십시요..
우리 해병대 출신 중에 멋지게 성공하는 분 나와서
대통령 되시고
국군의 날 행사 때 멋지게 고무보트도 울러메고
낙하산도 같이 타고 태권도도 함께 하고..
“ 이름없는 영혼들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라는 우리 노랫가사처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해병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노 선배님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