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훌쩍 3월이 되었는데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게로 문안인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2001년에 사업에 실패하고 어려운 난관속에 선배 그리고 후배님들의 관심속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좀 살만 해 졌습니다.
지난해에 열심히 한 결과
제 회사는 아니지만 창사이래 가장 많은 계약고를 올려
인센티브에 기타 등등 짭잘하게 벌었답니다
어느정도 빚도 청산되었고
월세에서 전세로...
애들 학비도 이상없이 준비하고
간만에 텔레비죤도 큼직한 걸로~ 쇼파도 침대도~~~
간만에 가장 노릇하였습니다.

이 모든것이 가장 어려울때 만났던 선후배님들이 아니었다면
다시 일어서지 못했으리라 생각되며
그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며칠전 간만에 얼굴을 뵙고자
월례회 신청란을 들어가 보니 이미 대기조까지 꽉 찼더군요
워낙 출장이 많아 미처 신청을 못하였더니
기회를 다음달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달이며 2/3를 국내외 출장을 다니다 보니 
월례회도 술자리 번개도 참석을 못하였으나
조만간 선배님들 만나 소주잔을 기우리며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정도에 전화 드리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김부호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