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78 댓글 1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 임성혁 2010.08.12 12:35
    맞내 맞어. 항상 주변에있는 친구가 좋은것이여.ㅎㅎ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 댓글예의.. 8 김승영 2010.08.09 702
362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리고 싫어하는 운동 선수들은? 4 김강덕 2010.08.09 594
361 우리에게도 다음칸이 있습니다.^^ (신효섭 선배님^^) 4 김강덕 2010.08.10 467
360 오늘은 조금 유익한 글을...^^ 2 김강덕 2010.08.11 496
359 8월전투 [민어회] 찬조 4 심재철 2010.08.11 600
»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좋다.^^ 1 김강덕 2010.08.12 578
357 나쁜 아저씨.^^ (총각은 사절...ㅋㅋ) --감미로운 음악과... 4 김강덕 2010.08.12 732
356 8월전투 빨랑빨랑 신청 하세요.... 1 심재철 2010.08.13 888
355 일제의 만행을 고발합니다.(내일 모레가 광복절이라서...) 4 김강덕 2010.08.13 707
354 참가하여주세요.. 1 김승영 2010.08.16 904
353 거시기 만큼만 사세요.^^ 1 김강덕 2010.08.16 1427
352 시집살이... 1 김강덕 2010.08.17 618
351 미친놈과 모자란 놈의 차이점은? ㅋㅋㅋ 김강덕 2010.08.17 636
350 잘 전달 했습니다.. 3 김승영 2010.08.23 478
349 복귀 신고합니다.^^ 7 김강덕 2010.08.24 853
348 선배님이 후배를 갈구시면 결국 말년엔 이렇게...ㅋㅋㅋ 1 김강덕 2010.08.25 480
347 전시회참가 3 지양훈 2010.08.26 636
346 나쁜 놈들....ㅋㅋㅋ 김강덕 2010.08.26 411
345 믿을 놈이 따로 있지.... 2 김강덕 2010.08.27 549
344 감사드립니다.. 2 김승영 2010.08.27 661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