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의 관계에 있어 전희 즉 애무를 뜨거운 관계를 위한 전주곡으로 사용하려면 자신의 섹스파트너인 여성의 성감대를 일단 잘 알아야 한다. 특히 카사노바들이 말하는 애무법이란 무엇인가?
카사노바들은 가슴이나 입술, 귀 등 외부에 드러난 성감대 보다는 주로 여성의 성기 중심의 성감대와 애무법을 강조한다.
여성의 성기를 덮는 대음순은 양쪽을 처음에는 혀로 살짝 핥다가 입안으로 빨아들이듯이 빨아주는게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대음순은 지방조직으로 흥분하면 피가 몰려 두꺼워지기 때문에 팽창하면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듯히 빠는 애무가 가능해진다. 요도구와 질구를 감싸고 있는 소음순 역시 중요 성감대. 이 곳 역시 대음순의 애무방법과 동일하다고. 쾌감도는 소음순이 좀 더 안쪽에 있는 만큼 대음순보다 소음순을 애무했을 때 여성이 더 좋아했다고 한다.
다음은 왠만한 남성이 모두 들어봤을 법한 클리토리스다. 클리토리스 애무가 어려운 점은 여성의 성적 흥분도가 높아질 수록 안으로 숨는다는 점이다. 클리토리스는 소음순이 시작되는 윗부분에 작은 돌기처럼 나와있으며 혀로 정성스레 핥아주는게 최고인데, 보통 패팅시에도 이 곳을 자극하면 여성은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 보통 남성의 물건을 삽입하면 음핵은 자극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바로 성기를 깊이 삽입한 뒤 피스톤운동과 함께 좌우로 움직여주면 클리토리스에 간접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지스팟이다.
지스팟은 손가락을 질안에 넣어 자극하거나 삽입시 의도적으로 위쪽을 자극하는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여성의 무릎 뒤쪽, 발목과 발 등도 의외로 여성이 큰 쾌감을 느끼는 성감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성감대를 애무하기가 쉽지않고 성기로 지스팟을 자극하기는 힘들기에 요즘에는 성인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성인기구는 최고의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해주기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사용을 권장하는편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