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좋은 것은 열매를 맺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실나무에, 황금들녘에 온통 풍성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도 열매들은 넘쳐납니다. 감자, 고구마...
2년동안 김인규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수고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때로는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했지만 그 어려움을 잘 견뎌냈기에 오늘 박수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으십니다.
이들이 황금들녘의 열매라면 또 보이지 낳는 곳에서 수고하신 후배기수들 또한 박수를 받아 마땅합니다.
행사때마다 고참들의 말도 안되는 투정속에서도 묵묵히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9기 회장단이 선출되었습니다.
임성혁선배님을 필두로 막강 임원진이 구성되겠지요.
덩치만큼이나 늘 넉넉한 김부호 경기위원장 또한 엄청난 수고를 할 것입니다.
물론 전임 임원들의 헌신적인 후원이 있겠구요.
더욱이 열심히 참석하는 우리 회원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 모든것이 합쳐져 우리 해골동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수고하실 모든 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사진을 남기느라 수고 많은 동기 서성광해병에게 깊은 신뢰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