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라 하고 있지만...그래도 그럭저럭 먹고만 사는데...

모처럼 주주총회라는걸 했습니다..주주라 해봐야 처음과 끝을 같이 하기로 한

우리 팀장들이지만...

안건은 회사 합병에 대한건...나스닥 상장회사에서 합병 제의가 왔습니다.

물론 조건을 달아서...나스닥 주식으로 준대나 뭐래나...

어제 장시간의 회의 겸 회식끝에 결론은 돈으로 모인것보다 꿈으로 모인 우리가

더 소중하다는 형제(주주)들의 얘기에 깊이 감동받고...4시까지 술푸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그회사 가서 용병팀으로 사느니 우리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마무리했습니다...잘한일인지는 나중에 돼봐야 

알것이겠지만 현재는 더 잘했다고 자부합니다..ㅎㅎㅎ

십단위 억원이라는 거금이라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꿈이 있으니...

전 늙었다고 생각했는데...젊다는군요....형제들이...

앞으로 젊은 제 인생을 다시한번 바쳐서 열심히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