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아니  신군부? 이것도 아닌데...
신해골회 집행부...  2008년 첫정모의 작전명 "열정", 작전명에 부합한  열정적인 첫정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물이 고여 있으면 냄새가 나고 나태함을 느끼게 되는데  한겨울의 잠을 깨고 잔설이 남은 산골의
개울물에서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감하고,  삶에 대한 열정이 솟아 오르는 느낌을 받듯이...
신집행부로 부터  열정을 느꼈고, 금년 한해 해골회가  이만불시대 아니 사단병력으로 늘어 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출발이라  옥의 티가  없을 수 없듯이 애교수준의 티를  지적해보라면 ,

  1.  모두가 바쁜 일정을 갖고 있는 회원들인데 시간이 1시간 지체되었는데 미리 알리지 않은점.
  2.  일찍와서 연습을 하면 좋겠지만  연습하기에는 넘 시간이 많고 또한 술 좋와하고 사람좋와 하는 
      회원들이 시작도 전에 얼큰하게 취해서  완존히  말년병장 말년휴가 나온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귀중한 시간과  소중한 머니를 투자해서 술로 인해 또 머니 마니 잃고 
      양재천에 와서 혼자 우는 해병도 생깁니다.
  3. 모임이란  만나면 즐겁고 편안해야 합니다.
     신입회원에게는  친근감을 표명하고 후배에게는 다정 다감한 모습을 보일 때  널리 선전되어 새로운 식구가
     팍팍 늘어 날겁니다.
  4. 끝으로 콱 찍히겠지만  즐겁고 편안한  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하늘 같은 선배님이고 회장님이신
     임선배님께서  경기시상행사시 근엄하고 엄숙한 모습과 목소리가 아닌 편안하고 다정다감한 회장님
    인사말씀을  하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완존히 사령관훈시 분위기라  쬐끔 쫄인 저도 쫄았습니다.
    평소의 다정다감한 모습 인사말씀때도 드렇게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새집행부임원 여러분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양훈해병 말대로  느긋하게  욕탕에 들어가 몸도 담그고 이바구도 하고 
   여유가 생겨 넘 좋왔습니다.
   그 꼴이 뵈기 싫었는지  누가 시킨 것 같진 않은데   김승영해병  탕에 까지 와서 회장님께서 퍼특 목욕끝내고
   졸나게 올라오라는 명령이 떨어 졌다고 호들갑 떠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게 보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번 정모!! 수고하셨습니다.
   해골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