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댓글 5
원래 취심시간이 새벽 1시인 놈이 4시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잘라고 하니 잠도 안오고 토막잠 2시간 자는듯 마는듯 하고 전성근 선배님을 픽업하기 위해 외곡순환도로 평촌IC를 시속 80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렉카차2대가 역주행해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올라오는것입니다. 그것도 2차로를 한차로씩 차지하고 올라오니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급브레이크 ABS작동 다행히 1미터 전방에 멈춰섰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열받아서 차를 돌려 1,2차로를 걸쳐서 못빠져나가게 하고 바로 112로 전화하여 차량번호를 알려주고 차에서 내려 죽여버린다고 난리쳤더니 연신 미안하다며 꼬리를 빼더니 쏜쌀같이 차를 돌려서 도망가버리더군요 . 일단 112에 신고했고 경찰청 홈피에도 올려놓았으니 무슨 통지가 있겠지요...

한 1초만 빨리 진입했더라도 골로갈뻔 했습니다.

새벽에 놀란가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벌렁거립니다.

오늘 놀란새가슴을 데리고 놀아주신 회장님, 천자봉선배님, 안기정선배님 고맙습니다.

성적이야 연습을 안하니까 늘 그성적이지만 이제 성적은 연연하지 않습니다.
연습안하니까 기대할것도 없거니와 아직 성치않은 어깨때문에 욕심도 안냅니다.

암튼 사무실 미팅선약때문에 행사를 마치지 못하고 와버려 집행부 여러분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윤승준 2008.05.22 03:22
    너 왔었냐? 닝기리 얼굴도 못봤잖아...
  • 김승영 2008.05.22 10:11
    연습 야기를 하지마 내두 채 한번두 안잡았어두 준우승 먹었다 ㅋㅋㅋ
  • 임성혁 2008.05.22 10:32
    조후배. 암튼 수고 많이 했어요. 항상 방어운전하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김기원 2008.05.22 17:42
    고생 하셧습니다..필승.
  • 육창래 2008.05.23 11:28
    욕봤네. 큰일날뻔 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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