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9 09:27

Happy 추석 !!!

조회 수 82 댓글 11
며칠후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돌아옵니다.
먹거리가 풍성하고 날씨도 좋아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생각만해도 풍성한 명절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빨라 햇과일이며 햇곡식이 조금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넉넉하겠지요.
일요일이라 연휴가 짧고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지만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올 추석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불굴의 해병정신으로 넉넉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11일 출국하여 27일 돌아 올 예정입니다.
미국에서야 추석 잘 모르고 살지만 아내와 아들과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몇년전부터 미국에 들어가면 1박2일 이라도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일정에 따라 차이가 좀 있지만 직접 운전하고 싼 호텔 찾아 예약하고 먹을것 집에서 조금 준비하면 Gas값외엔 얼마 들지 않습니다. 
모텔들은 잘 찾아 보면 하루에 50불 정도면 충분하고 저녁에 근사한 레스토랑에 간다해도 100불 정도면 되고.
그런데 다녀오면 이게 효과가 엄청 좋습니다.
얘기도 많이 하고...
물론 애인과의 여행도 즐겁지만 아내와 자녀와의 여행.
그거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잘 다녀 오겠습니다.
즐거운 정모 되시고...
내달 정모에서 뵙겠습니다. 필쓰~응!!

  • 신효섭 2008.09.09 09:43
    아래 김인규 선배님 올리신 글에도 달아 놓았는데 담에 일 맞춰 형님 댁서 신세좀 질까 합니다. 먹을건 싸가지고 갈께요... 근데 제 일터가 포틀랜드와 시애틀 쪽이라 형님 집과는 좀 거리가 있지요? 5번타고 한참 가야하겠네...포틀랜드서 시애틀 가는 길 양켠으로 빽빽하게 자리한 전나무 숲을 가로질러 창문 열고 가다보면 폐속에 자리한 매캐한 먼지가 다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거기 가는 길 중간에 중국집 주인이 김치 담그는 것 가르쳐 달라해서 서툴게나마 담그는것 알려 줬는데 잘 담궜는지... 암튼 편안히 다녀오시고 연습 많이 해 오세요..지난번처럼 다리 풀리지 마시고...
  • 임성혁 2008.09.09 11:19
    윤승준 후배. 잘 다녀오시요. 근데 명절 앞두고 경기가 영 엉망이네요.
    요즘 사회 분위기가 빛지고 실패하면 먼저가는 모양인데 이거 영 미친사람 같습니다.
    해골동 회원 모두 모두 둥근 보름달처럼. 넓은 마음으로 성묘도 다녀오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 권혁민 2008.09.09 13:42
    선배님 잘 다녀 오세요.. 한국에서는 술만 드시고 댁에 요양 가시는듯 하십니다.ㅋㅋ 부디 몸 조심하시고 다녀 오실때
    제 선물 잊지 마시옵구,도착하시기전에 뱡기 시간만 알려주면 제가 공항에 대기 하겠습니다.음 선물은 작은것이 좋겠죠..ㅎ1
  • 김기원 2008.09.09 14:27
    그렇게 여행만 다니시면 연습은 언제 하시나용? 붙을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전 합숙 훈련 들어갑니다..
  • 김승영 2008.09.09 15:43
    편히 잘 댕겨오셔유...가족과여행 부러웁네유~~~
  • 윤승준 2008.09.09 17:34
    기원아 열심히 합숙해라! 다음에 만날때 대출 받아서 나오구. 효섭이도 마찬가지! 포틀랜드에서 시애틀 가는 길. 캬! 그거 죽이는데 니가 아는구나!
  • 정복석 2008.09.09 18:51
    윤 해병.오랜만일세.명절을 객지에서 가족과같이 보낸다면서.무엇보다도 이번 추석명절은 가족과 같이 추억이 남을수있으시길.
    같다와서 P.G.A.기술한수 전수바람.
  • 신효섭 2008.09.10 09:42
    승준형님, 저는 대출 안받아도 됩니다... 가뜩이나 지금 받아놓은 대출도 수억인데.... 하수 선배들로부터 받아서 드릴께요...열심히 연습하시고 오세요..
  • 김영달 2008.09.10 10:23
    선배님 가족 사랑이 가득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오충균 2008.09.10 11:58
    즐거운 여행되시고 건강하게 동아오십시요
  • 김인규 2008.09.10 15:02
    능글~~늘글~~거리는 승준이..보고잡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3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7 김인규 2008.08.06 86
662 말복을 맞이하며~~ 11 김승영 2008.08.06 107
661 우리 남편은 골프 환자 6 조화형 2008.08.07 94
660 박말구 성님이 좋아하는 몰 카 ㅋㅋ 6 조화형 2008.08.07 103
659 삼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 이선해 2008.08.11 91
658 호사다마 인지 다마호사 인지... 5 이선해 2008.08.13 78
657 아무나 들어올수없는 해병골프동호회,, 회원정리,, 15 김부호 2008.08.18 238
656 인규생각 13 김인규 2008.08.20 134
655 해골동 술자리 번개모임 24 임성혁 2008.08.21 307
654 오늘 고참님들 -후배에게 대접 받는 방법 9 김인규 2008.08.26 114
653 어젠 즐거우셨나요? 9 김인규 2008.08.27 133
652 三人行必有我師 와 三人行必有我死 의 차이점 9 김인규 2008.08.28 102
651 -부고- 324기 표정식해병 모친상 29 file 육창래 2008.09.01 172
6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문홍식 2008.09.02 63
649 버스 좀 태워주세요 뉴비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12 김인규 2008.09.08 89
» Happy 추석 !!! 11 윤승준 2008.09.09 82
647 허무! 11 권혁민 2008.09.09 88
646 쥑일 놈들,,,,,, 9 김부호 2008.09.10 91
645 빛과 빚과 빌려줌의 뜻 5 조화형 2008.09.10 68
644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요! 10 지양훈 2008.09.11 57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0 Next
/ 6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