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해병!)
예비역의 경례 구호가 해병! 이다보니 자꾸 쓰게 됩니다. (해병대 안산시 전우회 회원)
요사이는 전우회도 후배기수라고 하여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분위기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후배기수에게 반말을 하는 해병일수록 선배기수에게는 적당히 같이 놀려는 해병들이 많습니다.
선배에게는 예의를, 후배에게도 예의를 서로 지켜주는것이 해병대의 단합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내 생각)
토요일을 맞이하건만 특별하게 할 일도 없고 수주가 없어서 공장은 쉬고 돈도 없고 건강도 별로고......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시화,반월공단의 공장가동율이 40 - 50% 정도라고들 하는데.....
말로만 해병대식의 "악으로 , 깡으로" 하지만 정작 생각만 끝나면 긴 한숨만 나오고....... 너무 힘들다고만 이야기
하는것 같아 그만 하겠습니다.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친구들과 발안 퍼브릭에 일요일에 부킹(인터넷)하여 스크라치를 합니다. 물론 핸디를 받고
하는데 친구들은 거의 80대를 치다보니 나의 실수만 바라보며 운동을 합니다. 내가 파나 보가를 하면 본전이고
그 이상을 하면 바로 주머니가 털리고 ...... 소위 말하는 "주물럭파"라는 것을 고수들은 편하게 합니다.
(참고로 타당 천원. 배판2천원으로 약 3만원에서 4만원정도 털리고 옵니다.)
해서 해골동의 조 편성도 비슷한 정도의 실력끼리, 생각도 통하는 해병끼리 묶어 주시면 조금더 재미있는 시간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부호 경장님 참고 요망)
내일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만끽하며 마눌님의 눈치를 슬슬 보면서 주말농장에서 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램하면서...... 276기 방주환 배상
3월에 한번 붙지요 선배님...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