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2 09:30

핸디를 찿아서....

조회 수 94 댓글 8

  어제는 계속하여 비는 내리고  잇몸이 부어서 치과에서 다시 수술을 받고 정신이 없던 하루가 지나가고....
 사탕을 문것처럼 볼따구가 부어있지만 잇몸이 덜 아파서 조금 정신을 가다듬은것 같습니다.

  저 대신 김승영 해병이 게시판에 올려서 고맙고 미안하고 쑥스럽고........
  골프를 조금 한것같은데 아직도 핸디가 25라서 그런지 이사람 저사람에게 무시를 많이 당하는것 같아 기분도 많이
 나쁘고  이제는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이해도 되고....
  어차피 거리가 숏거리이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3온 한다는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치고 2번째 아이언을 그린주변에
떨어뜨리고  어프러치를 최대한 집중해서 깃대에 붙이고 빠따를  홀 근처까지 최대한 붙이면 보기이고 어쩌다 들어가
면   파를 할 수 있고...... 

 이번 정모에는 조 편성이 내가 최고 고참기수이었는데  김인규 선배님이 오시는 바람에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겠
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 임성혁 선배님에게 갈굼을 많이 당하시고 배우셨는지  처음부터 하수랑 친다는둥  
하수랑 못 치겠다는둥  무지 많이 고로움을 주면서 상금을 걷는것을 줄여주는것도  아니고.... 속으로 어차피 보기를
 파라고  생각하면서 게임 운영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OECD에 걸리는 바람에 인간성이 더럽다고 구박을 받으면서 치다보니 오기가 생겨 결국은 벌금을 내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홀을 거치니 우승도 할 수있는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는 생각합니다. 나의 핸디는 90대 초반이라고....  노력해서 되는것은 아니지만 80대 중반이 되려면 드라이버
거리를 늘려야 하는데...   기를 써 보겠다고.....  어차피 싱글은 안되지만 80대라도 편하게 칠 수있도록 노력해서
하수라고 무시당하지 말자고.... 

 해골동 선,후배님의 건강과 가내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면서...         276기 방위병 출신  방주환  배상. 
 
  • 김인규 2009.05.22 09:42
    방고수님!! 추카추카!! 웬만한 구치펀치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oecd벌금도 안내고...캐다마저도 저분은 대단한 분이다 언더파치는 사람들도 벌금을 내는데...핸디25가 OB안내지 벙커 피해가지 쓰리퍼팅안하지..트리플은 커녕 더블보기도 안하지... 핸디를 속인 것이 분명하다고 할 정도로..내 방고수가 이토록 자치기 잘하는 모습은 첨 봤습니다. 참고로 내가 한마디구치넣으면 방고수는 맞받아 열마디도 더하는 바람에 주계병이 무너졌습니다. 다음엔 핸디좀...
  • 임성혁 2009.05.22 10:16
    주계병님. 방위병님. 잘들 놀으신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다음번엔 이넘도 끼워주삼. 주계병님 나 피하지말고.ㅎㅎㅎㅎㅎ
  • 김승영 2009.05.22 10:21
    수고하셨습니다..필승!!
    건강 잘 챙기세요...오래만나야지요 멋진 선배님~~
  • 박현택 2009.05.22 12:47
    아이고~~고수님....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언제나 부지런하시고 쫄들 잘 챙겨 주시고 ..............
    하늘보다 더 높고 연평 바다 보다 더 깊으신 여유로운 마음을 품고 계시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언제나 편안하게 쪼ㄹ 들의 우상으로 남아 계시기 바랍니다.............역시 멋지십니다...연~평 !!!!!
  • 신효섭 2009.05.22 16:35
    그런 속사정이 있으셨군요... 가는귀가 먹어 선배님들 말씀이 앞조에서 잘 안들리다보니 내용을 몰랐습니다.. 약주 많이 하지 마십시요...임플란트 하셨는데 안정될때까지 주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애 많이 쓰셨습니다.. 필승~~
  • 정복석 2009.05.23 12:32
    존경하는 선배님.진심로 축하드립니다.
  • 육창래 2009.05.24 17:27
    나는 자동으로 방위병됐네....ㅋㅋㅋㅋ
  • 김상준 2009.05.25 08:18
    선배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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