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계속하여 비는 내리고 잇몸이 부어서 치과에서 다시 수술을 받고 정신이 없던 하루가 지나가고....
사탕을 문것처럼 볼따구가 부어있지만 잇몸이 덜 아파서 조금 정신을 가다듬은것 같습니다.
저 대신 김승영 해병이 게시판에 올려서 고맙고 미안하고 쑥스럽고........
골프를 조금 한것같은데 아직도 핸디가 25라서 그런지 이사람 저사람에게 무시를 많이 당하는것 같아 기분도 많이
나쁘고 이제는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이해도 되고....
어차피 거리가 숏거리이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3온 한다는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치고 2번째 아이언을 그린주변에
떨어뜨리고 어프러치를 최대한 집중해서 깃대에 붙이고 빠따를 홀 근처까지 최대한 붙이면 보기이고 어쩌다 들어가
면 파를 할 수 있고......
이번 정모에는 조 편성이 내가 최고 고참기수이었는데 김인규 선배님이 오시는 바람에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겠
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 임성혁 선배님에게 갈굼을 많이 당하시고 배우셨는지 처음부터 하수랑 친다는둥
하수랑 못 치겠다는둥 무지 많이 고로움을 주면서 상금을 걷는것을 줄여주는것도 아니고.... 속으로 어차피 보기를
파라고 생각하면서 게임 운영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OECD에 걸리는 바람에 인간성이 더럽다고 구박을 받으면서 치다보니 오기가 생겨 결국은 벌금을 내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홀을 거치니 우승도 할 수있는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는 생각합니다. 나의 핸디는 90대 초반이라고.... 노력해서 되는것은 아니지만 80대 중반이 되려면 드라이버
거리를 늘려야 하는데... 기를 써 보겠다고..... 어차피 싱글은 안되지만 80대라도 편하게 칠 수있도록 노력해서
하수라고 무시당하지 말자고....
해골동 선,후배님의 건강과 가내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면서... 276기 방위병 출신 방주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