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에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부동산쪽의 사업을 하고 싶고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친 상태라서요.......
그런데 사표를 15일째 수리를 해주지 않아서 오늘 대표변호사에게 찾아가 사표를 수리해 줄것을 요구하였는바,
돌아오는 답변은 절대 안되 라는 답변입니다......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였으나 씨알이도 안먹힙니다.
내년 3월까지는 절대 안된답니다.....
그럼 지금까지 추진했던 일들이 다 무산되어버리는데 ㅠㅠㅠㅠ
난 사표수리가 될줄알고 추진했었는데 (돈도 좀 들어가고)
내가  사무실 안나오더라도 봉급을 지급한답니다. 올려주라면 올려준답니다....
요즘 일도 없고 내 역할이 점점 미미해져 감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있는데
걱정하지 말랍니다.ㅠㅠㅠㅠ
그러면 10월 수복작전의 참가에도 차질이 생길지 모르는데 ㅠㅠㅠ

아이고 울고싶어라.....
내가 그리 능력이 좋은 놈도 아닌디 왜 그렇게 붙잡을라고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것네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줘야 사표를 수리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