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어제 10, 5, 제 아들놈 인재가 1103기로 포항해병훈련단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편식이 심하고 덩치도 조그맣고 음식투정 많은 놈이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6시에 출발하하여 훈단에 도착한것이 10시
2시까지 입대인데 좀 놀다 들어가자 생각하고 감포 양포 구룡포 호미곶을 거치면서
제가 근무했던 곳도 들러보고,......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 2시에 훈단에 들어가니 저마다 들떠있는지, 아니면 두려움에 떠는것인지
모두가 말없이 조용히 있더군요
해병에 대한 소개들을 할때까지는요..
그러나 신병들을 모아놓고 부모님께 큰절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눈물떨어지는 소리
그 크라이막스는 신병들을 내무반으로 인솔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통곡소리가 들리네요
저또한 애비인지라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있어 맨앞에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들놈 불러서 손한번 흔들어주고
차를 가지고 나와 마누라와 막내를 태우는데 둘다 눈물이 범벅으로 되어 있네요
여기서 가족이라는 사랑이 깊어지나 봅니다.
어제 10, 5, 제 아들놈 인재가 1103기로 포항해병훈련단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편식이 심하고 덩치도 조그맣고 음식투정 많은 놈이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6시에 출발하하여 훈단에 도착한것이 10시
2시까지 입대인데 좀 놀다 들어가자 생각하고 감포 양포 구룡포 호미곶을 거치면서
제가 근무했던 곳도 들러보고,......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 2시에 훈단에 들어가니 저마다 들떠있는지, 아니면 두려움에 떠는것인지
모두가 말없이 조용히 있더군요
해병에 대한 소개들을 할때까지는요..
그러나 신병들을 모아놓고 부모님께 큰절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눈물떨어지는 소리
그 크라이막스는 신병들을 내무반으로 인솔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통곡소리가 들리네요
저또한 애비인지라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있어 맨앞에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들놈 불러서 손한번 흔들어주고
차를 가지고 나와 마누라와 막내를 태우는데 둘다 눈물이 범벅으로 되어 있네요
여기서 가족이라는 사랑이 깊어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