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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가 애를 낳아도 변명이 있다고 내가 10년이 넘도록 자치기를 하면서 90돌이를 하는 날
분석해보면 이런 날이다

그린엣지 솟게임에서 뒷땅이나 탑핑하는 마이한다
 퍼터로 하면 실수를 해도 두 번정도 더 퍼팅하면 충분 할 일을
 S/W로 어프로치하다 뒷땅을 그린애 올리 못하거나 탑핑해서 건너편 벙커로 들어 가버린다.
 진짜 열받는다.
 퍼터로 하면 될 것을 하고 후회한 들 이미 늦었다 
 옆에서 임선배님 돈달라고  재촉한다.

클럽마다 구질이 제멋대로 맞는다
 드로우면 드로우 페이드면 페이드. 어는 한쪽으로만  공이 날라가면  스코아가 좋와 질텐데
 이거 채를 바꿀 때, 코스가 바뀔때 마다 한번을 슬라이스, 한번은 훅...
 이거 정말 열받는다.  옆에서 임회장님 또 웃으면서 손벌린다.

임회장님의 구찌겐세이에 넘어가 꼭지가 돌아간 후 평상심을 못 찾는 날
 꼭지가 돌아 계속 미스샷 을 하고 쪽팔려서 또 미스샷 하고....
골프는 정말 멘탈게임이다. 장갑 벗을 때까지 절대로 평상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100야드 이내에 샷이 정말 안되는 날
간만에 드라이버 잘 맞아 100야드 안에 들어 가면 이거 거리조정이 잘 안된다
간만에 버디 잡겠다고 힘 빡주다가 뒷땅 치고 쪼르낸다.
그 다음 샷은 탑핑해서 그린 오버 한다. 겨우 그린에 올라와 쓰리퍼팅한다.
스코아는 100야드와 퍼팅에서 결정된다는데...

금년에는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임회장님 돈좀 따먹으려고 합니다



 
  • 신효섭 2008.03.11 13:26
    지난번 사령부 번깨때 임선배님과 같은 조에서 라운딩 했었는데 퍼팅이 정말 PGA급이셨습니다. 수북이 쌓여있는 눈 치우시고 그린 밖 3미터 선상에서 굴리신게 홀컵 30cm에 붙이시는데 정말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캐디피 적게 내려면 퍼팅연습 많이 하는게 상책일듯 합니다.
  • 김승영 2008.03.13 06:54
    그래두 핸디가 19 아닙니까요 ㅋㅋㅋ
  • 신효섭 2008.03.15 13:43
    김승영 선배님, 회장님께서 이번 캐슬파인에서는 아마 변화된 모습을 보이실것 같습니다. 지난번엔 주로 말없이 지갑을 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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