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87 댓글 7
소실적에 즉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것도 투수생활을 하면서 다친 어깨 때문에 지금까지 어언  33년째 어깨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부러진 방망이에 어깨를 맞고 인대와 근육이 찢어져 선수생활 접고, 특별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 통증을 못느끼고 있던차에 우리 해병대 골프동호회 창립당시 골프를 치면서 오른쪽 어깨의 부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부황도 뜨고 쑥뜸도 뜨고 침도 맞아보고 병원에서 씨티찍고 갖은 치료를 했지만 모두 소용없었습니다.
다만 한의사인 동생이 5년전 시침을 하여 그동안 통증을 못느끼고 지냈는데 지난 제주 전지훈련을 앞두고 어깨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어깨를 들지 못할 정도로, .....
무리해서 제주도를 다녀온 뒤 매일 5킬로씩 가볍게 런닝(야구선수들 어깨 부상은 가벼운 런닝으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방법을 애용합니다. 그 이유는 팔을 흔들면 틀어졌던 근육들이 제자리를 잡게 되거든요)하면서 통증을 가라앉히고 지내다 이번 설에 다시 동생에게 가서 시침을 받았는 바, 절대 골프하지 말라고, 또 일주일 이상을 시침을 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그런데 이 명령(?)을 어기게되어 말도 못하고 벙어리 삼용이와 백치 아다다가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정복석, 심카선배님, 김기원가 스카이 72에서 라운딩을 하려는데 오른쪽 팔이 어깨위로 올라가지 않는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뛰어다니기를 매일 하다보니 약 45도 정도는 올라 갑니다만...

영원히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짤라내는 방법과 교환하는 방법 말고요

도와 주십시요. 
  • 박현택 2008.02.15 11:36
    내가 아는 와세다의원이 있어..알려줄께,빨랑 전화해~~~~
  • 김승영 2008.02.15 13:11
    좌우지간 득수하고는 천생연분이야???
  • 김득수 2008.02.15 13:54
    제가 어깨 수술 했습니다.저는 삼성의료원에서 어깨 수술을 했는데 김승호 교수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절전문의 입니다.
    지금은 논현동의 마디병원을 개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왼쪽 어깨를 수술했는데 지금은 오른쪽 어깨도 불편하고 통증이
    심해서 다시 mri를 찍었는데 왼어깨와 동일한 증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른쪽 어깨 수술하려 합니다.
    제 병명은 어깨 회전근 파열입니다. 어깨뼈 사이로 지나가는 인대가 파열되어 인대 재건 수술을 한것입니다.
    치료 잘 받으셔서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김기원 2008.02.15 14:07
    제가 보기엔 술을 끊으시면 될 것 같은데..
  • 오충균 2008.02.15 19:15
    아니 ^해병대에 왠 환자가 그리두 많나^^
    항상 건강챙기구 몸아픈 대원이 업길 바람니다.
  • 지양훈 2008.02.16 12:56
    왼손하나로 연습해, 골프도, 생활도..... 잘 치료하면 좋아지겠지...
  • 정복석 2008.02.18 13:31
    울지마라 타잔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두고 온 산하, 구한말 평양의 풍경 > 고문/김인규(245) 2013.08.20 1946
2022 힘을 실어 주었으면.... 3 김헌수 2009.02.24 1650
2021 힘겨운 정모가 되겠습니다. 2 김득수 2007.08.21 1359
2020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2, 협상으로 인한 휴전 ...아직도 불안한 평화 고문/김인규(245) 2013.08.19 1822
2019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1, 군 출신 기대 저버리고 중국과 휴전 택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279
2018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0, 국민 정서 맞지 않아 병력증원 고려 안 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935
2017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9, 中완패시키지 않으면 민주진영 악몽에 시달릴것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067
2016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8, 어떻게 싸우란 말인가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402
2015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7, 명석하고 매력적 VS 언론관계에 둔감 1 고문/김인규(245) 2013.08.05 4826
2014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6, 미국이 종이호랑이 ?? 고문/김인규(245) 2013.08.05 1793
2013 히긴스의 6.25 - 15, 6.25 전쟁이 준 교훈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647
2012 히긴스의 6.25 - 14, 적은 힘으로 도전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672
2011 히긴스의 6.25 - 13, 영웅적인 해병이야기 고문/김인규(245) 2013.07.26 2499
2010 히긴스의 6.25 - 12 중공군의 개입 고문/김인규(245) 2013.07.25 1901
2009 히긴스의 6.25 - 11 우리의 동맹 힌국인들 고문/김인규(245) 2013.07.24 1743
2008 히긴스의 6.25 - 10 인천에서의 대담한 도박 고문/김인규(245) 2013.07.23 1907
2007 히긴스의 6.25 - 09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라 고문/김인규(245) 2013.07.22 2131
2006 희망을개척하며 5 서경조 2009.10.23 1004
2005 흥부와놀부 2 지양훈(398) 2012.09.13 1837
2004 흥부가 귀싸데기 맞은 이유에 대한 퀴즈 답 6 김인규 2008.01.29 1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