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4 댓글 9
조금이나마 마음 편할날이 없네요....
또 일이 터졌습니다......모든것 다 정리하고 뜨고 싶습니다.
일은 5년하고도 2달 부족한 4년 10개월 전 얘기로 올라 갑니다.
약 5년전에 성남에 있는 아튼빌을 팔고 여주로 왔습니다.
당시 시세가 4억2천이었는데 매매는 4억1천에하고 양도세 신고는 
3억 3천정도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당시 부동산에서 그정도에 금액에 
양도 신고 한다고 하여 그렇게 신고하고 양도세 내고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세무서에서 연락이 오기를 양도 신고를 불성실하게 
신고했다고 세무서 방문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가슴이 콩콩 뛰는 가운데 
먼저 매매한 사람부터 찿아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오래되어 서류는 찿지
못하여 매매한 아파트로 찿아 갔습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이사를 하여 수소문끝에
찿아내어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리니 그쪽에서는 이미 조사가 진행중이었더군요...
그래도 입막음을 시켜놓고 세무서로 직행......상담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별로 큰 문제점은 없는것으로 생각하고 나왔는데 또 얼마전 여주로 찿아 왔습니다.
저의 세무업무 처리하는 세무사 직원하고 방문하더니 조사하면 세금이 약 7,500만원
나온다더군요....조용히 세무사 직원을 통하여 조용히 넘어 가자고 현금으로 200만원
주었습니다.....그런데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빨리 세무서로 오라고....
어제 결국은 1,000만원 납부해야할 양도세 예정 통지서 받고 왔습니다.
씨할....그 200만원 받았기에 그정도로 줄여 준거라네요.....
다행인지....사기 당한건지.....분간이 안갑니다.
해가 바뀌면서 계속되는 저의 불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슴에 폭발물을 않고 
사는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폭발할텐데 어쩌다가는 일을 저지르게 될지....
저도 제 자신을 모릅니다....잠시도 편할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시판에 하소연만 떠들어대서.....

 
  • 윤승준 2008.02.28 11:37
    좋은 일은 꼭 그렇지 않은 일과 동반해서 옵니다. 좋지 못한 일이 생길때 곧 좋은 일이 올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믿으면 정말 좋은 일은 쫓아 옵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후배님이 어떻게 마음먹는가에 달려 있으니 말입니다. 그게 내가 최근 읽은 '시크릿'과 '긍정의 힘'의 결론입니다. 힘내고 긍정적으로... 참 어제 불참으로 돈 많이 굳었다고 생각하시길.... 이유는 기원이에게 물어보면 됨.
  • 임성혁 2008.02.28 11:59
    김 득수 후배. 지금 순간에야 얼마나 속상하겠소. 그러나 참을인자(忍)자 세번 되새기면 살인도 면한다하오.
    이렇게 어려울수록 인내하며 평정심을 되찾아 후일을 기약 하시길......가까이 있으면 위로주 한잔 살텐데.......
  • 김부호 2008.02.28 12:01
    득수야 고생만타,,,, 덕분에 어제 디지는줄알았다,,,, 덕산대 참석해준 선후배님들께 감사인사올립니다,,,,,
  • 김승영 2008.02.28 12:17
    가진게 많아서 그러니...조금은 버려야 또 채울수 있느거...비워라 그리하면 채워질것이다...
  • 지양훈 2008.02.28 15:53
    득수해병 떠나라! 태국이나가서 골프장 하나인수해서 운동이나 하며 사시게...
  • 김득수 2008.02.28 17:34
    떠나려고 준비하려 합니다.
  • 김기원 2008.02.29 12:20
    득수야!! 떠나지 말고 나랑 살자..난 운이 좋은 놈이거든..내손 꼭 잡고 잇어라..손 내밀어 줄께..
  • 정복석 2008.02.29 12:23
    김득수해병.용기를 네시게...
  • 김영삼 2008.03.01 15:49
    득수야 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해병정신으로...그래도 잘 안되면 양훈이 말데로 하든가...그래도 기원이는 조심해라..부호꼴 난다 -똥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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