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8 22:51

넘치는사랑

조회 수 506 댓글 5
도에 넘게 주판중선배님에 갓김치를 손에 넣었습니다
저는 한 일이 하나두 없는데 저에게 이렇게 크신 사랑을 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모 끝무렵에 본 동우회에 기러기 아빠 윤승준 선배님 명 을 받자와 감히 대선배님이신
주판중 선배님에게 청 을 하였습니다
갓김치 좋아하시는 윤 선배님이 갓김치를 청하옵니다라고 감히....
주선배님 왈 그럼 주소 알아서 보내라~~~
그런데 제가 잠시(?)잊고 있었는데 주선배님이 존화를 주셔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선배가 누구고~~~
그래서 안양에계시는 타잔이 아니라 윤승준 선배님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다음날 윤선배님 존화 승영아 어떻게 하냐..
메세지 보내시구 맛있게 드세요 했는데...
담날 저에게도 갓김치가 온겁니다..
저두 메세지 보내드리고 필승 했는데 오늘 갓김치를 먹으면서 주선배님이 존경스럽더라구요
후배를 위해서 이렇게 고맙게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어떻게 메세지 한통으로 끝내려는 저에 얄팍한 
마음이 부끄러운것을 느꼈습니다...주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만치 저도 후배들에게 잘할자신은 없지만 선배님이 있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방배동에있는 심재철선배님 용피리 혁미니...재관이 파이너스선배님 될수(?)있으면 나누어 먹겠습니다..말이라도~~
너무 늦게 선배님에게 인사를 드려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필승!!
정말 맛있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다시 뵐때까지 형수(?)님과 선배님에 만수무강을 497(기원)드립니다
필~~~~~~~~~~~~~승!!!





  • 윤승준 2008.04.29 08:53
    이거 저도 달랑 감사의 메세지 하나 보내고... 주선배님께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참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 김기원 2008.04.29 16:16
    말로만 기원하면 않됩니다..
  • 백광욱 2008.04.30 15:02
    오... 그래.. 선배님의 사랑.. 얼마나 좋아... 주판중 선배님의 은덕은 앞으로 해병대의 자긍심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라는 것이지..
  • 임성혁 2008.04.30 16:37
    2008년이 후배 사랑의 해 입니다. 후배를 항상 사랑하다보면 선배의 자리가 만들어 지지요.
    주판중 후배님. 그마음이 항상 고맙습니다.
  • 육창래 2008.04.30 19:08
    선배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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