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9 13:51

골프가 뭔지

조회 수 581 댓글 9
정확히 말하면 우리 해골동 모임에 참석하고자 아들 졸업식을 그냥 넘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미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특허신청을 해 놓고 지금껏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료보강을 하라고 특허청에서 연락이 왔답니다.
일단 무슨 액션이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인 일이고 또 내가 꼭 있어서 사인을 해야 한다기에 내일 저녁 비행기로 부리나케 떠납니다.
착하게 잘 자라 명문대학을 졸업하는 아들도 보고 (지난 달에도 봤지만) 그 유명한 학교 졸업가운도 입어보기 위해 다녀오겠습니다.
며칠전 파크밸리에서 2언더를 쳐서 이번 정모에 뭔가를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 쩝
정복석 선배님, 충균, 기원후배님 조에 끼어서 한판 잘 놀려고 했는데 해당자들은 다행으로 아십시오. 푸하~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회장님, 총무님, 위원장님 모두모두 죄송~
잘 다녀오겠습니다. 필쓰응~
  • 김승영 2008.06.09 16:07
    세분 죽다 살았네요~~
    무사히 잘댕겨 오십시요...휴 난 언제나 도현이가 클런가...두째는 새카마코요~~~
  • 전성근 2008.06.09 16:59
    잘다녀오시게 귀국하면 범계역 근처에서 쇠주한잔 하지~~~
  • 임성혁 2008.06.09 17:23
    사업과 가정이 우선이지요. 잘 다녀 오세요. 한판 붙을 선수들은 다음으로 미루고.........
  • 김기원 2008.06.09 18:29
    잘 다녀 오십시오..전 안 도망 갑니다..솔직히 죽다가 살아난 기분입니다..필승.
  • 신효섭 2008.06.09 23:54
    편안히 다녀오세요. 다음달에 선배님께 한수 배우겠습니다. 자식 농사 잘 지었는지 못 지었는지가 부모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종착역인데 고3 짜리 제 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인데도 한가하게 티비보고 오락하고 있으니 제가 대신 대입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L.A에 있는 제 조카 두놈도 모두 스탠퍼드 졸업해 성실한 젊은이로 자라고 있는데 부모말 잘 들은 아들 둔 선배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어깨 치료 잘 받고 있으니 다음달에 한수 배우겠습니다.
  • 전장식 2008.06.10 09:17
    장 댕겨 오십시요..............^^
  • 김부호 2008.06.10 11:30
    돈 마니 가져오십시요!!
  • 오충균 2008.06.11 10:08
    두루두루 잘 댕겨 오십시요^
  • 김영달 2008.06.12 09:13
    잘 다녀 오십시요.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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