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55 댓글 4
정말 오랜만에 부산에서 동기가 올라와 한잔 먹고 지금도 
알딸딸 합니다 ㅎㅎ
훈단에서 옆자리에서 같이 생활하던놈인데 
이놈 거의 10년만에 만났습니다.
긴 시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모습과 친근함이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것이 해병대 동기애 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와이프도 어째 오랫동안 못봤는데 그렇게 친해 보일수가 있냐며 
놀랍니다 ㅎㅎ "얌마 이게 해병대야~" 이렇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선배님들도 시간내서 한동안 못봤던 동기분들께 전화 한통 해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수고하십시요!
필~승!
  • 양기덕 2008.11.03 09:47
    후배님 덕분에 오늘은 오래동안 못 본 동기들에게 전화하고 있답니다.
    항상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해병대생활이 아련하게 그리워집니다.
  • 김기원 2008.11.03 11:19
    전 동기들이 지겹습니다..거의 매주 만나서 산행도 하고 쏘주도 한잔식하고 정말 지겹(?)습니다..신후배!!!잊지 않고 잇으니 조금만 참게나..
  • 김승영 2008.11.03 11:23
    저는 동기없는 기순가 봅니다...다들 어디 쳐박혀있는지 ㅊㅊㅊ
  • 권혁민 2008.11.03 19:14
    동기두 가끔 만나요 좋져 맨날보믄 지겨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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