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8 12:00

전투준비태세 강화

조회 수 463 댓글 6
갑작스런 한파로 내일 중부지방 수은주가 영하6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본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제가 
오늘 아침 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공을 치다 어깨와 팔꿈치에 이상이 왔습니다.

나름대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절기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가볍게 친다고 
쳤는데도 무리한 것 같습니다.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열심히 맛사지 해 주었더니 많이 호전되어
내일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김기원 선배는 능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오늘 합숙 하시고 내일 대출 필히 받아 오시기 바람....

김기원 선배가 네명중 한명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였는데..
여기 저기 그렇게 도시락 노릇하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지하세계로 들어가서 겨울동안 좋은 프로 아래서 기량을 다시 연마 하시는게 
좋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바람이 몹시 차갑습니다.
요즘 얇은 속 내의같은 보온기능성 옷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보온에 특히 유의하셔서 내일 즐거운 라운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임성혁 2008.11.18 13:53
    준비사항을 철저히알려주는 신후배 고맙습니다. 근데 쩐은 봉사료 정도만 따먹어요.ㅎㅎㅎㅎㅎㅎ
    대출받아오라함은 준비가 철저히 돼있다는건가??? 한번 붙어보고싶다.ㅎㅎㅎ
  • 김승영 2008.11.18 16:25
    다음에 한번 뜨자...걍 들이받으면되지...기원이 복수를 내가 갚아주마...400자들이 왜이렇게 동네 북이지??
  • 김부호 2008.11.18 16:49

    죽는소리할래???????? 엄살 쨈만 혀라~~~~~~~~~`
  • 권혁민 2008.11.18 19:21
    우하하하.. 벌써부터 구찌 넣으시넹..
  • 신효섭 2008.11.18 21:00
    알겠습니다. 회장님.. 봉사료정도에서 만족하겠습니다. 명령만 내리시면 도시락 두개(ㄳㅇ, ㄱㄱㅇ) 대령해서 모시겠습니다. 요즘은 윤모 선배님도 도시락으로 전락하셔서....그러지 않아도 나온 배 항상 배부르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 박창수 2008.11.19 13:27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내일 많이 춥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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