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청룡부대' 역사를 한눈에!
1965년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청룡부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해병전우회 인터넷 커뮤니티 '천자봉 쉼터'(www.rokmcmt.com)가
월남 전선 기록서 '아! 청룡이여'를 펴낸데 이어 이상기 화백의 파월 청룡부대
격전지를 담은 전시회가 열려 파월 청룡부대의 역사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아! 청룡이여'는 총 두 권. 1권의 부제는 '캄란에서 호이안까지'로 파월 청룡부대 1~4진 다섯 명의
전 해병대원들의 육필 수기로 구성돼 있다. 신병 훈련에서부터 파병 초기 청룡부대의 생생한 모습,
치열했던 전투에 대한 설명은 물론 풍부한 자료 사진이 눈길을 끈다.'청룡부대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부제가 달린 2권은 2004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청룡부대 격전지 탐방을 정리했다.
한편 이 화백의 전시회는 13~18일 서울 서대문 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파월 장병이기도 한 이 화백이
격전지를 직접 돌아보고 그린 작품들로 과거와 현재, 달라진 베트남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 청룡이여'에 육필수기를 쓴 이장원씨는 "단순히 청룡부대의 전적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역사적인
아픔이었던 월남전을 돌아보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
모바일로 보는 스포츠서울뉴스(무료) 휴대폰열고 22365+NATE/magicⓝ/ezi 접속
09/01/12 20:48 입력 : 09/01/12 20:48 수정
1965년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청룡부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해병전우회 인터넷 커뮤니티 '천자봉 쉼터'(www.rokmcmt.com)가
월남 전선 기록서 '아! 청룡이여'를 펴낸데 이어 이상기 화백의 파월 청룡부대
격전지를 담은 전시회가 열려 파월 청룡부대의 역사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아! 청룡이여'는 총 두 권. 1권의 부제는 '캄란에서 호이안까지'로 파월 청룡부대 1~4진 다섯 명의
전 해병대원들의 육필 수기로 구성돼 있다. 신병 훈련에서부터 파병 초기 청룡부대의 생생한 모습,
치열했던 전투에 대한 설명은 물론 풍부한 자료 사진이 눈길을 끈다.'청룡부대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부제가 달린 2권은 2004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청룡부대 격전지 탐방을 정리했다.
한편 이 화백의 전시회는 13~18일 서울 서대문 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파월 장병이기도 한 이 화백이
격전지를 직접 돌아보고 그린 작품들로 과거와 현재, 달라진 베트남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 청룡이여'에 육필수기를 쓴 이장원씨는 "단순히 청룡부대의 전적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역사적인
아픔이었던 월남전을 돌아보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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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2 20:48 입력 : 09/01/12 20:4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