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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경 병원에 들렀다가 우연히 한 혈압검사
물론 시간이 급해서 뛰어간 것은 있었습니다만 110-156 
고혈압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상하다고 수차례 실시했지만 결과는 똑 같았습니다
항상 80-120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한달전에 위 내시경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할때도
80=120 이었는데 아연 실색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약 먹지 않을려면, 아니 약을 먹더라도 술 끊고, 담배끊고 운동 열심히하고
현재보다 체중을 15킬로 이상 빼라고....
당시 신장 175에 체중 85킬로그램 

그래서 당장 헬쓰클럽 등록하고 운동시작
유산소운동 1시간 웨이트 40분
최소한 일주일에 4회씩 두달을 마쳤습니다.
팔뚝 둘레도 늘어나고, 가슴둘레도 늘어나고
기름덩어리가 아래로 쳐지기 시작해서 서서히 줄어들고
허리도 3인치 가랑 줄어들고,
몸도 가볍고, 잠도 잘자고, 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가뿐

현재 몸무게 77킬로그램, 

어제 혈압은 78- 135
아직도 확장기 혈압은 높네요

술,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죽겠습니다. 유혹이너무 많아서...

그리고 골프연습장 1시간 반....

웨이트를 해서 그런지 근력이 증가하여 거리가 많이 늘었네요 

피칭이 135미터, 9번아이언이 150미터, 8번이 160미터, 7번은 연습장 끝가지 가버리네요
거리안난다 투덜거리지 말고 겨울철 웨이트로 근력증가 해보세요.

복석이성 한판 뜨까? ㅋㅋ

  • 신을식 2009.01.30 09:43
    저도 오늘 사무실 앞에 헬스장 가보려고 합니다... 살이 많이 쪄서.... 다시 현역때의 모습으로 돌아갈수있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 김영달 2009.01.30 10:04
    저희는 헬스 그렇것 모르고도 비거리가 그정도입니다.지송 술은 몸 만들고하고 담배는 영원히 끊으세요.
  • 오충균 2009.01.30 10:08
    듯던중 반다운 소리네^ 올 봄엔 몸짱된거 보여줘!
    술.담배도 끈을수있어! 운동할려구 맘먹었으면 당연히 끈어야지!!
  • 박현택 2009.01.30 11:26
    찍찍아~~하던대로 해라.....이거야 원~ 놀 사람이 없네..............
  • 김기원 2009.01.30 11:29
    쥑이네요..옛날 생각 납니다..예전에는 저도 그랫는데..
  • 김승영 2009.01.31 09:28
    어째 내 야기인것같다...휴 담배 끊어야 하는데...또 피네~~
    야드야 미터야....외팔 너무 구부린거 다안다...팔피고//
    봄에 한번 붙자...4백자 선임이~~~
  • 신효섭 2009.01.31 11:13
    50 다되어서 미국 pga프로 한명 탄생하시겠네요..8번으로 160이라...담배는 끊는게 확실히 이롭습니다. 우리 모임에는 안나오는 377기이자 제 고교 5년 선배이신 분이 담배 꾾지 못하는 우리 고교 동문에게 "그런 정신력으로 뭘 하냐" 며 꾸짖은적 있는데 담배 끟는것도 다 맘먹기 나름이니 귾어보시기를~~~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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