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3 14:14

우리가 누굽니까?

조회 수 547 댓글 4
어제 안과에서 치료중 김부호 갱짱님으로부터 호출전화
회장님하고 낮술한잔 하고 있으니 빨리 독산동으로 오라고
흐  ~~~~~~~~~~~~~~미
나 술 못마시게 해서 죽것구만 속뒤집어 놓을 일있나
게시판도 안봤나 라고 혼자 독백으로 지껄이는데
느닷없이 
회장님 : 야 조화형이 너 이리와라
조화형: 어디십니까
깽짱: 독산동 지하에 있는 메들리다
나: 알것습니다 진료가 끝났으니 바로 갈랍니다.

차가막혀 약 30분 걸려 독산동 모은행 지하 술집 도착
이미 회장님 술에 취하신 상태 그러나 모처럼 낮술을 하셨는지 기분 아주 좋아보이심
깽짱님은 회장님 딸랑딸랑 하느라 혼자 뭐 빠지고 있는것 같았음

내가 도착해서 회장님과 깽짱님 환영의 인사를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조후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그런거 따지지 말고 우리 모두 열심히 해야할텐데
깽짱님, 그리고 나 : 맞습니다. 딸랑딸랑. 그까이거 못할거 뭐 있습니까.
                           우리들이 무쟈게 신경쓰고 있는디 회원들이 알아나 줬음 좋겠습니다.
회장님: 그런거 몰라줘도 된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차기에 물려주면 될거다
           나 재선된거 절대 후회 안한다. 우리가 누구야? 해병대 아이가?
깽짱, 나 : 기렇습네다 딸랑딸랑
회장님 노래 한자리 하십시요 곡목은 곤조가................
나 노래 한자리   마이웨이............
잘어울려 ㅋㅋ

선약이 있어서 자리 같이 못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회장님 깽짱님 죄송합니다.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 김승영 2009.02.13 17:22
    마이웨이 ...잘 안어울리는데...
    좀 열심히해서 많이 도와드려 마음 아프셨겠다
    스크린 한번 뜨자~~헐
  • 김부호 2009.02.14 09:54
    술도 못묵고 수고했어~~ 대낯부터 디지는줄 알았슴 ㅋㅋㅋㅋㅋ 히장님 잘 들어 가셧지유????
  • 신을식 2009.02.14 14:04
    우오~ 낮술... 술 조금씩만 드셔요 ^^
  • 정복석 2009.02.14 14:10
    낯술.
    맛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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