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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출근날
특별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의미없이 보내진 않았겠지요?
이제 서서히 하루가 저물어가면서 하루를 정리하여야 겠네요

저는 일단 퇴근후 고등학교 동창 상가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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