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4 댓글 5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요즘 집행부에서 회원들 퇴출 문제로 게시판이 시껄벅쩍 합니다.
저는 도움도 드리지 못하는 입장이라 말을 할수가 없지만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면 감정이 서로가 겪하여 지는것 같습니다.
서로 마음의 상처를 주고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려 봅니다.
항상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웁니다.
  • 김승영 2009.03.11 10:58
    선배님 좋은 하루 되세요...
  • 김부호 2009.03.11 11:35
    선배님 좋은글 읽고 갑니다,,,, 선후배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용~~~~~
  • 조화형 2009.03.11 11:52
    포근한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로 안아주는 우리가 되어야겠지요?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임성혁 2009.03.11 13:50
    김상준 후배님 넘 염려하지 마세요.
    조금은 시끄럽기도하고. 그러면서 토론도하고. 조율하는것이 발전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상처주면 해병대 식으로 기수빳다 칩시다.ㅎㅎㅎㅎㅎㅎㅎ
    항상 우리 해골동은 하나라 생각합니다. 염려해주는 김후배님 고맙고요. 정모에서 만납시다.
  • 김상준 2009.03.12 07:38
    필~승 회장님 정모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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