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7 09:33

골퍼로서의 예절

조회 수 413 댓글 5
예의바른 골퍼로서의 매너

    우리는 골퍼로서 두가지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선수의 마음을 가진 골퍼와 또 하나는 레져형 골프를 즐긴다는 마음
    우리는 흔희 골프장에서 룰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로우핸디캐퍼가 자신이 룰을 좀 안다는(사실 잘 모르면서), 골프 좀 친다는 미명아래
    룰을 가지고 하이핸디캐퍼들을 당황하게 하고 그날의 골프를 망치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을것입니다.
    이런 골퍼는 골퍼로서의 자격이 일단 없습니다. 
    
    우리는 선수가 아닌 이상 레져골퍼라고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든 로우든 샷을 하기 어려운 위치에 볼이 있을때 좋은 라이에 옮겨놓고 치세요 라고
    한마디만 해보세요. 그날의 라운딩은 정말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라운딩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 말 한마디는 그 사람을 정말 매너좋은 골퍼로 인정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항상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내기지만 내기가 결려있을때는 반드시 룰을 지켜야지요  만들어진 룰을 약간만 벗어나시라는 것입니다.
    자기 타수는 어떻게든 쳐야한다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동반자 마음이야 어떻든 자기만 생각하는 골퍼는
    골퍼로서 생명을 잃은 골퍼라고 해야 하겠지요

   우리 모두 예의바른 골퍼, 즉 레져골퍼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가장 빠를것 같습니다.
   김승영선배님하고 권혁민 후배님하고 볼을 치면 서로 잡아묵을라고 한다
   나하고 오현운이하고 볼을 치면 분위기가 엄청 좋아진다. 

    황사가 걷혀가고 있지요?
  
    오늘 하루도 걷혀가는 황사처럼 확 맑아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윤승준 2009.03.17 10:15
    그래. 3월26일로 부탁해 놓았다.
  • 박현택 2009.03.17 12:45
    2부 첫팀 정도 될거야......
  • 김기원 2009.03.17 13:55
    어휴 공치고 싶다..
  • 김상준 2009.03.18 07:26
    요즘은 예의를 안가르치나 봐요,저가 1991년도에 골프 시작 할때는 선배님들이 예의범절 부터 가르쳤는데...
    골프장 가서 때리 뿌수고 싶은 인간들이 한두놈이던가요. 기분풀로 갔다가 화만 키워 돌아오곤 합니다.나중에 뵙겠습니다.
  • 오충균 2009.03.19 00:12
    오늘부터 무조건 댓글 달어야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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