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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어떻게 해서든 여관에 가고 싶었던 나는 어느날 



작심을 하고 그녀에게 술을 먹였다. 



어느덧 그녀는 거나하게 취했다. 

  

여 : 아! 술취해. 아흐∼ 춥다. 어디 들어갈까? 



남 : 어?…어…그래, 춥다. 근데 어디로 가자고? 



여 : 바보…따라와…. 

  

그렇게 해서 그녀를 따라가자 나타난 곳은 황금장 여관! 



푸하하!!! 손 안대고 코푸는구나 생각하며 속으로 웃었다. 

  

여 :들어가자. 



남 :정말? 너, 후회 안하겠어? 



여 :그럼…. 바보, 어서 들어가자. 

  

현관문을 열고 여관에 들어선 그녀는 카운터에 대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엄마! 얘는 내 친군데, 방 하나만 줘! 얘 자고 가게." 
  • 김부호 2009.04.03 18:23
    ㅋㅋㅋㅋ 실망했겠군~~
  • 신을식 2009.04.03 19:41
    아~ ㅎㅎㅎㅎㅎ 조화형 해병님 잔뜩기대 하고 보구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줄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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