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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857기 신을식 휴가복귀 신고 합니다!
3박4일 동안 택시 기사도 아니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빡센 휴가 다녀왔습니다.
지지리 운도 없지 가는곳마다 핸드폰은 않터지지 충전기는 빼먹고와서 꺼져버려 권혁민 선배님 께 전화도 못드리고
그래도 오랜만에 핸드폰이란 놈이 없으니까 마음 만은 편했습니다. 완벽한 일탈이라고 해야하나..ㅎㅎ
어제 낮에는 홍천강에서 견지 낚시 하다 한 30미터 앞에서 사람 빠지는걸 보고 바로 달려 갔는데 
구하지 못했습니다. 앞에있던 사람들 튜브라도 던져 줬으면 살았을것을... 아는 형님과 옆에 사람 
놀이배 빌려 이곳 저곳 뒤졌는데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약 40분 후 구급대 오더군요
이사람들 사람 빠졌다고 신고 받았을텐데 구급차만 오고 장비는 하나도 않가져오고..으이그..
결국은 다이버둘이 늦게 도착해 대략 1시간 넘게 뒤져서 시체 인양했습니다.
조금만 빨랐으면 살았을수도 있었을것을...
사람빠진데 왜 겁도 없이 뛰어들어가냐고 와이프 한테 욕먹고 ㅎㅎ 마무리가 찜찜한 휴가 였습니다.
남녀노소 불문 물조심 하시고 막바지 여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후덥한 날씨가 예상 된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재미난 하루 되십시요!
필승! 수고 하십시요!
  • 이선해 2009.08.17 10:06
    수고했쓰 ~~~을식아!!!
  • 김부호 2009.08.17 10:34
    힘있을때해라~~~~~~~~~~~~~~
  • 임성혁 2009.08.17 10:40
    재충전 하고왓으니 더욱 힘내시게.ㅎㅎㅎ
  • 김승영 2009.08.17 11:22
    을식이 왔냐~
    빨리 1조에 등록해라...얼릉~~
  • 신을식 2009.08.17 11:32
    전투조 꽉 찼는데요 9월에 참석 하겠습니다 요즘 실적이 영~ 좋질 않네요 ㅎㅎ 실적은 않좋아도 헤이빠빠리빠~ 브라보 브라보~!!!
  • 김영달 2009.08.17 17:11
    밥먹자고 전화했는데 ..휴가구나..
  • 박용기 2009.08.20 13:15
    95년 여름 무지 더울때인데 가평 계곡에 피서갔다가 초등3학년 여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사경을 넘나들던때 무작정 뛰어들어 아이를 구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아이 가족들에게 부침 및 수박 등 융숭한 대접을 받았었는데...그아이가 벌써 시집갈 나이가 되었네요. 물놀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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