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60 댓글 3














가까워진 만큼 사랑은 커집니다.1 



오늘도 당신과의 거리를 
조금씩 좁히며 다가서고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고 
건너갈 수 없을 것 같았던 강가에서 
믿음이라는 이름 붙인 배 한척에 의지한 채 
당신을 향해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입가에 단 하루도 미소가 떠나지 않고 
한 걸음 또 한걸음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타들어가고 
입술은 바짝 말라들어 가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당신이 뿌려 줄 단비로 인해 
그동안 목마른 갈증은 
단번에 해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그날이면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바라보게 될지 모르지만 
내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부터는 타인이라는 이름대신에 
당신이라는 이름을 
마음껏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 있어도 
당신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걷는 길이 
얼마나 행복한줄 모를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린 젊음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은근한 끈기로 기다려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나이 든 만큼 편안한 만남이 아니겠습니까




  • 임성혁 2009.09.16 15:37
    이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과 시한편. 좋습니다.
    해골동 마치고 막 사무실에 들어 왔슴다. 조후배. 운동도 같이하고 대포도 같이한잔 합시다.
  • 조화형 2009.09.17 10:03
    참석못해 죄송합니다. 조만간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뵙지도 못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우리 사장은 날 안놔줄라고 하고, 난 나갈라고 하고, 매일 매일이 전쟁중입니다.
  • 김승영 2009.09.17 13:47
    좋타~~담달에 보자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홈페이지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2007.06.01 1916
2022 새집들이를 축하합니다... 김석범 2007.06.01 1489
2021 새집으로 이사온걸 자축합시다 1 2007.06.01 1782
2020 선해야 이러면 곤란혀^^ 2007.06.01 1556
2019 가입에 대하여 이선해 2007.06.01 1617
2018 수고하셨습니다. 2 양기덕 2007.06.02 1595
2017 축하 합니다 서성광 2007.06.02 1429
2016 축하합니다.... 1 정기범 2007.06.03 1734
2015 선해야 수고 만았다 2 413기 김부호 2007.06.04 1510
2014 화이팅 2 김영삼 2007.06.04 1493
2013 회원 등록이 안돼네요. 2 2007.06.04 1512
2012 가입 불허하는거냐? 3 2007.06.04 1436
2011 윤대병 해병과 박남신프로 3 지양훈 2007.06.04 2489
2010 (이선해 해병 필독)어우~~ 왜 안돼?? 회원가입좀 시켜줘.. 열번도 더했어유 4 2007.06.04 1730
2009 몰러 2 2007.06.05 1620
2008 회원등록 방법 좀 알려주세요.계속 에러가 뜸니다. 2 2007.06.05 1657
2007 믿을수가 있어야 G 7 김영삼 2007.06.05 1478
2006 용피리가 홀인원을~~~ 16 김승영 2007.06.06 1672
2005 회원가입시 에러에 대해 3 윤승준 2007.06.07 1635
2004 사진 올리기 너무 불편합니다... 6 이종근 2007.06.08 13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