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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만큼 사랑은 커집니다.1 



오늘도 당신과의 거리를 
조금씩 좁히며 다가서고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고 
건너갈 수 없을 것 같았던 강가에서 
믿음이라는 이름 붙인 배 한척에 의지한 채 
당신을 향해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입가에 단 하루도 미소가 떠나지 않고 
한 걸음 또 한걸음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타들어가고 
입술은 바짝 말라들어 가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당신이 뿌려 줄 단비로 인해 
그동안 목마른 갈증은 
단번에 해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그날이면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바라보게 될지 모르지만 
내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부터는 타인이라는 이름대신에 
당신이라는 이름을 
마음껏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 있어도 
당신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걷는 길이 
얼마나 행복한줄 모를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린 젊음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은근한 끈기로 기다려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나이 든 만큼 편안한 만남이 아니겠습니까




  • 임성혁 2009.09.16 15:37
    이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과 시한편. 좋습니다.
    해골동 마치고 막 사무실에 들어 왔슴다. 조후배. 운동도 같이하고 대포도 같이한잔 합시다.
  • 조화형 2009.09.17 10:03
    참석못해 죄송합니다. 조만간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뵙지도 못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우리 사장은 날 안놔줄라고 하고, 난 나갈라고 하고, 매일 매일이 전쟁중입니다.
  • 김승영 2009.09.17 13:47
    좋타~~담달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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