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스포츠인 골프는 철학적인 격언이 많은 스포츠라는 것 잘 아시죠?
임회장님, 방해병, 김해병과 함께 12월 정모를 박 터지게 하기로 했는데 
정모에 임하기전에 세계의 위대한 골퍼들이 남긴 글을 몇 개 골라 올려 봅니다
잘 읽어 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플레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1. 모든 홀에 최선을 다 해라!  그리고 난 다음 결과가 좋으면  좋은거고 나쁘면 바로 잊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월터 헤이건)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나쁘면 다음  홀에서 만회하면 되는거다라고 하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거냥 OB났다고 매홀 궁시렁 거리면 그날은 100돌이 
     되고 단골 행운상을 받게 된다 (모모해병이 해당되지요....)
   - 골프는 용사(勇士)처럼 플레이하고 신사(紳士)처럼 행동하는 게임이다. (데이비드 로버       트 포건)
   - 베스트를 다하여 샷하라. 그 결과가 좋으면 그만이고 나쁘면 잊으라. (월터 헤건)
   -좋은 골퍼는 볼을 치는 동안 좋은 일만 생각하고 서툰 골퍼는 나쁜 일만 생각한다.  (진 사라젠) 

 2. 골프는 쉽게 되는 운동이 아니다  허지만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필립 몽크리프)
     골프가 인생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업을 할 때도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고 그러나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사업도 잘되고 골프도 잘되 고 하는 것이 ....
   -로스트볼을 했다 하여 불평이나 잔소리를 해서는 아니 된다. 로스트볼은 골프게임의한 요소이다. (찰스 맥도널드)
  -골프에 나이는 없다. 의지만 있다면 몇살에 시작해도 향상이 있다. (벤 호건)

3.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 연습을 하지 않는다 (벤 호건)
   가장 중요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사전 준비와 꾸준한 연습만이 돈을 따는 
   지름길인데....저도 연습은 전혀 하지 않다 보니 매번 100돌이 부근인 것 같네요
   이번 정모 1조는 모두 연습좀 하고 오세요!!
   -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타고난 재능
     이란     인간이 만들어 낸 허구에 불과합니다.(타이거 우즈)
   -골프향상에 머리의 좋고 나쁨은 관계 없다. 솔직하고 열심인 것이 첫째이다. (진 청파)

4. 골프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임회장님이 아니고 바로 자기 자신이다 (바비 존스)
    잘알다시피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임회장님이 구찌를 하든 방해병이 구찌를 하든 수행하는 승려처럼 자신을 다스린다면 
     우승은 따논 것!!
  -골프는 플레이어, 상대 및 코스와의 사이에서 행해지는 삼각적 게임이며 플레이어 
     의 최대의 적은 코스도 상대도 아닌, 바로 플레이어 자신이다. ( 톰 심프슨 )
  - 골프는 아침에 자신(自信)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저녁에는 자신을 잃게 하는 게임이다.   (해리 바든)

5. 골프의 최대의 약점은 넘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핸리 롱 허스트)
   정말 골프는 알다가도 모를  스포츠다  깨지면 깨진대로 다음을 기약하고 이기면
    다음에 더 박살 낼거라고 생각하고 가서는 혼줄이 나서 오는 운동이거만.....그래도 또가고  싶고  하는 것이 골프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임회장님 쯤은 거~~냥 한방에  하면서도 매번 당하는 것도  불가사의...
 - 골프는 스포츠의 에스페란토이다. - 로드 브라바즌 오브타라- 
 - 아내가 골프에 이의를 제기하면 아내를 바꾸고 직업이 골프에 방해를 하면 다른 직업을     찾으라. - 돈 헤럴즈 - 

6. 남자는 홀을 노리고 여자는 핀을 노린다  골프는 누가 뭐라고 해도 색시한 게임이다
   (조지 번스--이 쉐이 이름도 범상치 않다 )
   당연히 남자는 구멍을 노리고 여자는 막대기를 노려야 겠지요...
   우리 해골회에서  싱글에 기까운 회원들은 대개 홀을 노리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7. 골프는 그냥 골프다  골프에 진다고 디지는것도 아니고  잊을 것은 잊고 기분 졸나게 나쁜 이이 있어도
   거냥 툴툴 털고  거녕 바보처럼 웃다보면  마냥 즐거운 일이 되지요  2년전  빠진공 줏우려다 물에ㅐ 빠진 김모준  
   사관 선배가  거냥 웃기만 합니다 놀려도. .... ( 치치 로드리게스)
   프로가 목표가 아니라면 그냥 즐겁게 마음 편하게 구치도 하고 임회장님 돈 좀 따면 다시 돌려  주고 ... 
   좋은 멤버와의 골프는 승부보다도 즐겁게 플레이 하다 보면 스코아도 좋와 지는것  아니겠습니까...

  -. 1백을 치는 사람은 골프를, 90을 치는 사람은 가정을, 80을 치는 사람은 사업을 각각 
     소홀히 하며 그리고 70을 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소홀히 한다. (작자미상 )
     -골프는 잘못치는 사람이 가장 덕보는 게임이다. 그만큼 운동을 많이 하고 많이 즐기고 
      고민하기에 너무도 많은 미스를 하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
   -오래 사는 인생도 아니다. 서두르지도 근심 걱정도 하지 말자. 우리 인생길에 있는 
      꽃들의 냄새나 실컷 맡자. (월터 헤건)

   임회장님, 그리고 방해병님, 그라고 김승영해병님 !  우리 12월 정모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신나게 구찌하고
  신나게 담배피어  임회장님 멍하게 만들고 그리고 ...하수3명이서 머리 잘서  임회장님 돈좀 따먹읍시다.

   김 인규 dream.

   
  

  
   

  • 이선해 2009.11.26 15:38
    70대를 치는 사람은 모든걸 소홀히 한다!!! 굽쇼?? 이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나름 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부모님이 주신 신체를 잘 갈고 닦았기 때문이지..모든걸 소홀히 하며 골프만 열중한건 아니라고 분명 말씀드립니다..ㅋㅋㅋㅋ 핸디 드릴테니..언제 한번 같이 라운드 하시던지요..ㅎㅎㅎㅎ
  • 김승영 2009.11.26 17:00
    세명이 골초니 해볼만 합니다
    아내가 골프에 의의를 제기하면 와이프를 바꾸고 직업이 골프를 방해하면 직업을 찿아라....이런 ..홀아비에 백수가 딱입니다요..
    담배 4갑 지참하고 가겠습니다.
    선해야 우린 핸디없이 하는거야 해병대가 무신 핸디여..몸으로 때워~~
    남에 티샷오비는 나에게는 좋은징조 아니면 같이 따라가는거 아닙니까요?오비 파하면되고~~
    임회장님이 년말 보나스 주실거라 사료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필승!!
  • 신효섭 2009.11.26 17:19
    저는 읽을자격 없어도 선배님 쓰신 글이니까 읽었습니다... 근데 선해후배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 70대 치는 인종들은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 luser라고 쓴 공부 못한 홍대 다니는 아이가 한 말처럼 비록 전장 180이 안되는 loser 들이 짧은 신체가지고 하려니 얼마나 많은 가상한 노력이 있었겠습니까? 제 학교 선배중에 한분은 골프 밥상머리 교욱 3년을 시키고(연습장 무지 다닙니다.. 하루에 두시간씩) 일주일이면 한, 두차례는 꼬박 나가는데 아직도 안봐주면 uncountable... 봐주면 104-7개... 이걸 머리가 나쁘다고 봐야겠습니까 아니면 노력이 부족하다고 해야 겠습니까? 선배님... 12월 정모 또 모자랄까 걱정되어 들어왔다 선배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선해 2009.11.27 01:46
    180이 아니고 170 아닙니까?ㅋㅋㅋㅋㅋ
  • 방주환 2009.11.27 07:40
    하야튼 최선을 다 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임성혁 2009.11.28 12:5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전설의 주계병님깸에 많이 웃었습니다. 눈물이 날정도로......암튼 지갑 빵빵 갑니다.
    갱장 울 동기들뭐라해도 절대1조 바꾸지 마시요. 해골회 역사에 남는 라운딩한번하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신효섭 2009.11.28 17:28
    여보시게 선해 후배, 나나 자네나 170이던 180이던 관계 없지 않은가? 어차피 170 못 넘는뎋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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