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5 09:21

요즘 꼬맹이들...^^

조회 수 935 댓글 7
*성숙한 요즘 아이들 1*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 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 히야~~~! 울 엄마도 섹쉬하다~~~ 햐~ 햐~ "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 이 녀석이~~ 쪼만한게 게 말투가 그게 뭐야? "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 짜리 아들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랬잖아 !!!!!!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2
꼬마 셋이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가벼운 키스신이 나오자.

7살짜리 : 형! 형! 저~~~ 사람들 지금 뭐하는거야?
8살짜리 : 음..저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는거야.
9살짜리 : 근데..............어째 좀 서툴다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3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꼽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짜리 :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휴우~~~~~!
7살짜리 : 생각하면 뭘 해! 다아~~~ 지난일인걸...아휴 !!!
8살짜리 : 휴~~~! 난 학교 갔다오면 쟤들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4
육교 밑에서 세 꼬마가 놀고 있었다.
이때 육교 위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조심스레 내려오고 있었다.
이를 본 꼬마들~~~!

6살짜리 : 히야~!!!! 삼삼한데~~~~!!!!!
8살짜리 : 얌마~! 저런 모습은 삼삼하다고 하는게 아냐! 섹쉬하다고 하는거야!!!

내려오면서 꼬마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들은 여자가 다가와서는
꼬마들에게 꿀밤을 쥐어박으며 꾸짖었다.
" 쪼만한 것들이 아주 못돼 먹었구나! "

이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10살짜리 꼬마가 정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였다.
" 이 따샤들~! 어서 사과 못해~!

아가쒸...제 동생들의 실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사과하는 의미에서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면 알될까요?~~~ "


필~씅!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 김승영 2010.05.25 09:33
    그랴~ 커피 한잔 하자 아침에...
  • 김상준 2010.05.25 10:09
    혼자 미소를 지워 봅니다. 후배님 덕에 웃는구려!!!
  • 김인규 2010.05.25 10:23
    참 자미있네 매일 올려 주시게나
  • 신효섭 2010.05.25 11:15
    매일 김강덕 후배 올리는 글 보며 웃어봅니다.
  • 심재철 2010.05.25 11:28
    김강덕후배! 재밋는글 마이 올려줘서 고마버~
  • 김부호 2010.05.25 1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권혁민 2010.05.26 17: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생만으셔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두고 온 산하, 구한말 평양의 풍경 > 고문/김인규(245) 2013.08.20 1986
2022 힘을 실어 주었으면.... 3 김헌수 2009.02.24 1676
2021 힘겨운 정모가 되겠습니다. 2 김득수 2007.08.21 1381
2020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2, 협상으로 인한 휴전 ...아직도 불안한 평화 고문/김인규(245) 2013.08.19 1878
2019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1, 군 출신 기대 저버리고 중국과 휴전 택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308
2018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0, 국민 정서 맞지 않아 병력증원 고려 안 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993
2017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9, 中완패시키지 않으면 민주진영 악몽에 시달릴것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122
2016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8, 어떻게 싸우란 말인가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462
2015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7, 명석하고 매력적 VS 언론관계에 둔감 1 고문/김인규(245) 2013.08.05 4881
2014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6, 미국이 종이호랑이 ?? 고문/김인규(245) 2013.08.05 1871
2013 히긴스의 6.25 - 15, 6.25 전쟁이 준 교훈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730
2012 히긴스의 6.25 - 14, 적은 힘으로 도전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701
2011 히긴스의 6.25 - 13, 영웅적인 해병이야기 고문/김인규(245) 2013.07.26 2561
2010 히긴스의 6.25 - 12 중공군의 개입 고문/김인규(245) 2013.07.25 1977
2009 히긴스의 6.25 - 11 우리의 동맹 힌국인들 고문/김인규(245) 2013.07.24 1825
2008 히긴스의 6.25 - 10 인천에서의 대담한 도박 고문/김인규(245) 2013.07.23 1927
2007 히긴스의 6.25 - 09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라 고문/김인규(245) 2013.07.22 2181
2006 희망을개척하며 5 서경조 2009.10.23 1162
2005 흥부와놀부 2 지양훈(398) 2012.09.13 1872
2004 흥부가 귀싸데기 맞은 이유에 대한 퀴즈 답 6 김인규 2008.01.29 16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