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5 09:21

요즘 꼬맹이들...^^

조회 수 778 댓글 7
*성숙한 요즘 아이들 1*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 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 히야~~~! 울 엄마도 섹쉬하다~~~ 햐~ 햐~ "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 이 녀석이~~ 쪼만한게 게 말투가 그게 뭐야? "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 짜리 아들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랬잖아 !!!!!!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2
꼬마 셋이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가벼운 키스신이 나오자.

7살짜리 : 형! 형! 저~~~ 사람들 지금 뭐하는거야?
8살짜리 : 음..저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는거야.
9살짜리 : 근데..............어째 좀 서툴다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3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꼽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짜리 :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휴우~~~~~!
7살짜리 : 생각하면 뭘 해! 다아~~~ 지난일인걸...아휴 !!!
8살짜리 : 휴~~~! 난 학교 갔다오면 쟤들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 !!!

◑ 성숙한 요즘 아이들 4
육교 밑에서 세 꼬마가 놀고 있었다.
이때 육교 위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조심스레 내려오고 있었다.
이를 본 꼬마들~~~!

6살짜리 : 히야~!!!! 삼삼한데~~~~!!!!!
8살짜리 : 얌마~! 저런 모습은 삼삼하다고 하는게 아냐! 섹쉬하다고 하는거야!!!

내려오면서 꼬마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들은 여자가 다가와서는
꼬마들에게 꿀밤을 쥐어박으며 꾸짖었다.
" 쪼만한 것들이 아주 못돼 먹었구나! "

이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10살짜리 꼬마가 정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였다.
" 이 따샤들~! 어서 사과 못해~!

아가쒸...제 동생들의 실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사과하는 의미에서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면 알될까요?~~~ "


필~씅!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 김승영 2010.05.25 09:33
    그랴~ 커피 한잔 하자 아침에...
  • 김상준 2010.05.25 10:09
    혼자 미소를 지워 봅니다. 후배님 덕에 웃는구려!!!
  • 김인규 2010.05.25 10:23
    참 자미있네 매일 올려 주시게나
  • 신효섭 2010.05.25 11:15
    매일 김강덕 후배 올리는 글 보며 웃어봅니다.
  • 심재철 2010.05.25 11:28
    김강덕후배! 재밋는글 마이 올려줘서 고마버~
  • 김부호 2010.05.25 1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권혁민 2010.05.26 17: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생만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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