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부부와 서울 부부**

경상도아내: "보소 저 별이 더 예쁜교 내가 더 예쁜교"
경상도남자: "와 저 별이 니한테 모라카드나?"

서 울 아내: "자기 나 팔베게해도 돼?"
서 울 남자: "그으럼"

경상도아내: "보소 내 팔베게해도 됨니꺼?"
경상도남자: "퍼뜩 디비 자라"

서 울 아내: "자기 나 잡아봐"
서 울 남자: "알았어어"

경상도아내: "보소 내 잡아보소"
경상도남자: " 니 잡으마 칵 지기삔다"

서 울 아내: "자기 저 달 참 밝지?"
서 울 남자: "자기 얼굴이 더 밝은데"

경상도아내: "보소 저 달 참 밝지예?"
경상도남자: "대글빡 치와봐라 달쫌보자"

서 울 아내: "자기 나부터 목욕해도 돼?"
서 울 남자: "그러엄"

경상도아내: "보소 지부터 목욕해도 될까예?"
경상도남자: "와 니 때많나"

서울아내: (절벽에 핀 꽃을 보고)"자기 저 꽃 따줄 수 있어?"
서울남자: "그럼 난 자기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경상도아내: "보소 저 꽃 쪼매 따줄랑교"
경상도남자: "저기 니끼가"

서울 아내: (출근하는 남자를 잡으며) "자기 뭐 잊은거 없어?"
서울 남자: "아! 뽀뽀 안했네. ( 쭈~~얍 )"

경상도아내: "보소 뭐 잊은거 엄능교"
경상도남자: "있다. 용돈 도"

** 어느 신혼부부의 별난 하룻 밤 **

어느날 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그들을 비행접시로 납치해 갔다.

그 비행접시에도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이 하는말이...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파트너를 바꿔서 하룻밤을 자야 돼.
그러면 살려 주겠다"
라고 했다.

지구인 신혼부부는 고민 끝에 하룻밤인데 뭐 어쩌랴 싶어
눈 딱 감고,그렇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지구인 여자와 같이 자게 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작았다.

"에게게,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만"
이라며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 껄껄 웃으며,

"걱정 마시오,한번 귀를 잡아 당겨보시오."
하는 것이었다.

지구인 여자가 귀를 잡아 당기자
당길 때마다 물건은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작게는 어떻게 하죠?"
라고 하자

"코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그의 말대로 코를 누르자 작아지고...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풀려나게 되어 지구인 남편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은 초췌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는 남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남편은 아주 힘 없는 목소리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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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아~이~고 말도 하지마라~~ 밤새도록 귀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고만.--_--;;;


  • 심재철 2010.06.15 09:36
    서울 말투와 비교해서 보니까 옷기는군.....
  • 김인규 2010.06.15 15:54
    옛날 갱상도 사람들이 그랬지 지금은 마이 부드러워 졌는데.....
  • 임성혁 2010.06.15 16:07
    갱장. 전설주계. 모두 갱상도 아이가??? 서울 머슴아 달무라카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김승영 2010.06.15 18:25
    내일 한번 떠야 되는데 아쉽다..담달에 하자~~
  • 김상준 2010.06.16 09:55
    옛날 서울 쫄병들 데리고 휴가 나왔다가 부산해운대 백사장에서 가시나꼬셔 가지고 거시기 하다 사투리 써다 입술 깨물린 생각 하며 웃어 봅니다.
  • 주판중 2010.06.16 18:31
    우스버 죽겠네 필~~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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