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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가 회사에서 짤렸따.
20대때 남편에게 이혼 당하고

애새끼 둘을 키우문서 열심히 살고 시픈디..
IMF인가 뭔가 까지 터져서

먹꼬 살길이 막막해졌다. 불쌍한 인생.
그리허여 헐수없이

도둑질이라두 허기로 결심을 허고
외딴집을 살폈따.

아무도 없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결국 쳐들어 갓따.
근데 웬걸..

집을 뒤지기두 전에 70대 할아버지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지 않은가?
넙쭉 무릎을 꿇고

그저 살려 달라고 애걸을 했따.
그러나 그 할배씨 허시는 말씀이

"경찰서 가야 쓰거따"
"잘못 했습니다.증말 처음 입니다.
무슨말이든지 듣겠으니 한번만 용서 해주십시요..흑흑.."

증말 서러워서 울었따.

"증말이냐? 무신 말이래도 듣겠따는거시"....
"네 증말입니다"
"그럼 홀딱 벗어라"

무슨뜻인지 알지만 워쩌랴...
홀딱 벗꼬 누웠는디...

그 할바씨..
자기도 벗꼬 올라오시더니 시작을 하신다.

경찰서 가는것 보다
나을꺼 같아 눈을 꼬옥 감고 있는데...

한참 용을 쓰시던 그 할배
도저히 안되는지 한참을 헤매다

가만히 내려가서 빤쓰를 추스리시더니
하시는 말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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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되거따...경찰서 가야 쓰것따"





  • 임성혁 2010.09.08 14:3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못된할배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9월전투와 928서울수복기념대회 일정변경보고

  2. 당신은 아는가?......

  3. No Image 30Aug
    by 김강덕
    2010/08/30 by 김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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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도 강한 근육이 필요하다.

  4. 스파이가 아니라 파트너입니다.^^

  5. 혹 고물상 하시는 분

  6. 송사리 소풍가는 날...^^

  7. <font color='red'><b>10월 4일 서울수복기념대회 --전투접수처로</font></b>

  8. 나른한 오후 술내기 겜 한판? ^^

  9. 520기 변병운해병 모친상..

  10. 경찰서에 가야 쓰것따~!

  11. No Image 09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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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by 이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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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투접수 마감

  12. <font color='red'><b>2010년 9.28 서울수복기념대회 협찬 받습니다..</b></font>

  13. 부산에서 잘살고 있습니다!

  14. 버스이용!!

  15. 보름달!!

  16. 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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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0월 4일 서울수복기념대회 전투 접수 시작</b>

  18. 왜들 이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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