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0 10:06

아이구~~착해라~~~^^

조회 수 663 댓글 3
할머니와 아가씨 ~~~^)^*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날씬하고 키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서있는 자리가

노약자석이었는데...

그래서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가씨는 놀래서...왜...왜 그래세요??

근데 할머니는 귀가

어두운 나머지 그냥 계속

옷을 내리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곤....아가씨를 아주 온화하고...

천사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
*
*
*
*
*
*
*
*
*
*
*
*
*
*
*

"아이고 착해라...동생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ㅎㅎㅎㅎㅎㅎㅎ


  • 임성혁 2010.10.20 12:00
    난 할머니와 아가씨가 싸우는 야기줄알고........ㅎㅎㅎㅎㅎㅎ 즐거운 하루보내 김후배.
  • 김인규 2010.10.20 14:18
    아이구~~~ 우리 강덕이 참 착하네 매일 자미 있는 글도 올리고...요즘 이런 해병이 어디 있을까,,,
  • 김강덕 2010.10.20 15:15
    악~! 감사합니다. 출근때마다 울 아들들에게 던지는 말 " 피할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인생은 즐겁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빠는 회사로 너희는 학교로..."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3 화장실 사자성어 4 김강덕 2010.10.25 984
1362 대리부 3 김정한 2010.10.22 678
1361 어느 아버지가 쓴 비망록. 2 김강덕 2010.10.22 404
1360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8 조화형 2010.10.21 503
1359 강원도로 이사간 부산 사나이.^^ 3 김강덕 2010.10.21 533
» 아이구~~착해라~~~^^ 3 김강덕 2010.10.20 663
1357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 김강덕 2010.10.18 558
1356 서울수복!! 2 김승영 2010.10.12 525
1355 정답 맞추기 4 김인규 2010.10.12 592
1354 바람막이 유니폼(?) 혹시 구입이 가능한지요~? 7 최국지 2010.10.08 912
1353 가을잔치를 마치고 9 지양훈 2010.10.07 560
1352 골프와 아내의 공통점 4 김인규 2010.10.07 987
1351 감사합니다.즐거웠습니다. 2 김강덕 2010.10.06 751
1350 동영상 편집 가능하신분..... 1 심재철 2010.10.05 677
1349 9.28수복기념대회에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심재철 2010.10.05 1020
1348 신기철회원 차남 결혼을 알 립니다. 5 김헌수 2010.10.05 1101
1347 선후배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4 김강덕 2010.10.05 479
1346 동영상!! 4 김승영 2010.10.01 601
1345 인원부족!! 7 김승영 2010.09.30 1047
1344 <b>조편성 발표</b> 이선해 2010.09.30 884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