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3 댓글 8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대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좋은글 중>

김강덕 선배님이 출장중이라 제가 며칠 좋은글이나 유머 찿아서 올릴께요
친구는 아니지만 해골동 선배님들과 오랫동안 좋은 추억을 쌓으려 합니다
많은 가르침 주세요..필승
  • 김상준 2011.04.04 16:28
    잘 읽고 가네!!
  • 김기원 2011.04.04 17:37
    예전에는 좋은친구가 정말 많은 줄 알앗는데..자꾸 세월이 가다보니 하나도 없는 것 같아..내가 아무래도 잘 못 살앗나봐. 자주 슬퍼진답니다..
  • 김기원 2011.04.04 17:38
    그건 그렇구 용기야 잘읽었어.. 새기고 살께.
  • 이병양 2011.04.04 17:44
    친구.........안재욱의 노래가 생각나네....... 김기원선배님 해골동 선후배님들이 이케 많은데 슬퍼지다니요.
  • 김인규 2011.04.05 09:12
    좋은 글..고마우이!!!
  • 김인규 2011.04.05 09:12
    좋은 글..고마우이!!!
  • 심재철 2011.04.05 10:06
    용기야! 좋을글 잘 읽고 갑니다....
  • 김주용 2011.04.05 15:07
    난 가끔씩 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너무 멋있는 글들이 의외로 쉽게 풀어놓여있는 이곳
    멋있는 해병들이 잠시 휴식차 들린 이곳이 이런 화려하지않지만 가슴 적시는 문구들이 흩어져있는 곳
    새삼 여러분들이 멋있어 보입니다.
    물론 !
    조용기후배는 앞에 수식어 한 단어가 붙지 !!!
    정말 멋있는 해병 후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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