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옆집 남자라면 좋겠다
아내가 싱크대 물이 막혀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싱크대가 막혔어요. 좀 봐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니, 내가 뭐 배관공인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하였다.
그 다음 날은 부엌에 형광등이 껌벅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아니 내가 무슨 전기 수리공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엉?"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였더니
싱크대도 고쳐져 있고 형광등도 말끔히 갈아 끼워져 있었다.
남편이 물었다.
"그래, 기술자를 불렀나보지?"
부인은
"아니요. 놀고 먹는 옆집 아저씨에게 부탁했더니 잘 해주데요."
남편이 물었다.
"아니 그냥 해줬단 말이야?"
부인은
"아니요, 그 사람이 수고한 대가로 자기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든지 아니면
침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자고 하더군요."
남편은
"별놈이 다 있군 그래. 그래서 무슨 요리를 해줬어?"
그러자 부인이 정색을 하며
"아니, 내가 무슨 요리사라도 되는 줄 알아요?
그런 일을 하게."
왕비의 정조대
옛날 한나라의 한 왕은 왕비를 사랑하였지만,
그녀는 왕과의 성관계 때마다 힘없고 소극적인
거시기에 항상 불만이였다
그런데 자신이 없을 때는 조정 대신들이
항상 왕비의 침실을 드나든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다.
왕은 어느 날 전쟁터에 나가면서
왕비의 거시기에 남자 거시기만 넣으면
자동적으로 댕강 잘려지는 암행절단정조대를 달아놓았다.
일주일정도의 전쟁 후 돌아온 왕은
조정 대신들을 모아놓고 전부 바지를 내리게 했다.
그 많은 조정 대신들 중 오직 한 사람,
가장 나이가 많고 덕망이 높은 영의정만 제외하고는
전부 거시기가 잘려나가고 없었다.
왕은 화도 났지만 단 한 사람 영의정만은
믿을 수 있다는 데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었다.
"영의정! 당신만은 믿을 수 있는 것 같소.
당신이 소원을 청한다면 다 들어 드리겠소.
말씀해 보시오."
"... ... ..."
"영의정! 괜찮아요. 말씀하시오."
그래도 영의정이 말을 않자 옆에 있던
좌의정이 왕에게 아뢰었다.
"영의정은 혀가 잘렸습니다."
2013.06.14 10:18
웃으면 복이와요~
조회 수 1370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23 | 7월 전투 참가자 준수사항 ! | 사무국장/오충균(413) | 2013.07.15 | 1848 |
1922 | 하긴스의 6.25 6편 | 고문/김인규(245) | 2013.07.15 | 1625 |
1921 | 하긴스의 6.25 5 편 | 고문/김인규(245) | 2013.07.11 | 1831 |
1920 | 기막힌 우연 | 고문/김인규(245) | 2013.07.11 | 1439 |
1919 | 하긴스의 6.25 4 편 | 고문/김인규(245) | 2013.07.10 | 3732 |
1918 | 하긴스의 6.25 편 | 고문/김인규(245) | 2013.07.09 | 1456 |
1917 | 도전·인내·극기로 ‘더위 사냥’ | 백광욱(354) | 2013.07.05 | 1818 |
1916 | 하긴스의 6.25 2편 | 고문/김인규(245) | 2013.07.04 | 1606 |
1915 | 종군 기자 마거리트 하긴스 | 고문/김인규(245) | 2013.07.03 | 1811 |
1914 | 1박2일 스케즐^ | 사무국장/오충균(413) | 2013.07.01 | 1599 |
1913 | 어느 회사의 사훈 8 | 고문/김인규(245) | 2013.07.01 | 1477 |
1912 | 마눌님 나이 3 | 고문/김인규(245) | 2013.06.21 | 1894 |
1911 | 필승! 감사함니다(7월)전투안내 7 | 사무국장/오충균(413) | 2013.06.20 | 1619 |
1910 | 환상속의 율동~ 2 | 운영위원/윤구로(260) | 2013.06.20 | 1610 |
1909 | 웃으면 복이와요~ | 운영위원/윤구로(260) | 2013.06.19 | 1523 |
1908 | MBC 진짜사나이 해병대에서 녹화 한다네요.. | 백광욱(354) | 2013.06.17 | 7759 |
1907 | 번개발령 5 | 경기차장/이선해(600) | 2013.06.14 | 1856 |
» | 웃으면 복이와요~ 3 | 운영위원/윤구로(260) | 2013.06.14 | 1370 |
1905 | 눈요기용을 올려드리는데.. 3 | 백광욱(354) | 2013.06.13 | 20174 |
1904 | 1억대 대형버스 기증받아.. 1 | 백광욱(354) | 2013.06.12 | 2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