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욕구가 만족되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욕구가 만족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
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
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욕구는 마치
장작불과 같은것이다.
장작불은 타면서
더 많은 장작을 필요로 한다..
장작을 집어넣으면 불이 더 커지고
불이 커지면 장작을 더 필요로 한다...
우리 욕구도 만족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이다...
그것이 욕구의 성질이다...
그래서 욕구를 채워서 얻은 행복은
금세 더 큰 욕구가 생겨서 사라지게 된다...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욕구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