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리 바보스러운지...
마지막 2홀을 정말 정신줄 뫃듯이 쳐버렸답니다.
서비스 파5에서 세컨 OB를 내지 않나...
파3 벙커에서 칼치기를 하지 않나
퍼팅이 홀컵을 핥기만 한 건 그렇다 쳐도
마음만 앞서서 세컨에서 무리하게 선택한 클럽
조급한 마음에 벙커에서의 헤드업....
잘 지키고 가다가 쩝....원통하고 애통해서 진짜....
그나마 이 사진 한장 건지고 돌아섭니다...
딱 1타 모자라는 준메달....상품도 없고..ㅋㅋ
전년도 디펜딩메달리스트로 참석했다가
같은조인 분에게 밟히고 돌아왔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