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2 10:14

행주도강 전첩비

조회 수 1588 댓글 0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대 표 제 목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작 성 자  전쟁기념관
감 수 자  전쟁기념관
발 행 일  2004/10/18 
갱 신 일  2004/08/11 
  

● 위치 :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산 7-1
● 건립일자 : 1958. 9. 28.(1984. 9. 20. 재건립)
● 시설제원 : 경역면적 24평, 비높이 8m
● 관리기관 : 고양시
● 참고문헌 : 전적기념물편람집(국방군사연구소) 
 
 
ㅇ개요

위치 :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산 7-1
건립일자 : 1958. 9. 28.(1984. 9. 20. 재건립)
시설제원 : 경역면적 24평, 비높이 8m
관리기관 : 고양시

 

ㅇ건립취지 및 전황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교두보를 확보한 다음 서울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이 개시되었다. 한미연합해병대는 김포비행장을 점령한 다음 행주산성을 점령하기 위하여 한강 남쪽에 도하반을 14명으로 편성하고, 19일 저녁 8시에 도하를 개시 대안(對岸)에 도착하였다. 강변에 우뚝 솟은 125고지는 임진왜란시 권율 장군이 승전한 유명한 곳으로 이 고지는 한강을 통제하고 수색능곡 일대를 감제하는 중요한 고지였다. 따라서 대안에 도착한 병력중 5명이 정상 조금 못 미치는 곳까지 올라갔으나 아무 저항이 없자 다시 내려와 본대에 도하를 하도록 신호를 하였다. 그러므로 본대는 수륙양용차 9대에 승선 도하를 개시하였으나 이때 적의 박격포와 기관총 사격이 도하를 실시하던 병력은 다시 되돌아왔다. 20일 아침 한미연합해병대는 행주산성인 125고지에 맹렬한 공격준비포격을 퍼부은 뒤 6시 45분부터 적전 강습도하를 감행,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으나 오전 9시 40분 이 고지를 탈취하고 본대가 무사히 한강을 도하하여 서울로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이처럼 한미연합해병대가 한강 도하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데 빛나는 공훈을 세움으로 이를 기리기 위하여 당시 도강지점인 행주대교 북방 서원마을에 최초 비를 1958년 9월 28일 건립하였으나 규모와 모습을 정성껏 가다듬어 해병대사령부에서 1984년 9월 20일 재건립하였다.

 

ㅇ비문내용

인천상륙을 성공리에 감행한 한미 양국 해병대는 다시 적을 추격하여 대거 한강을 건넜으니 때는 1950년 9월 20일 미명, 곳은 권율 도원수의 대첩기공비가 서 있는 행주, 아수의 혈전 끝에 서울 진격의 교두보는 이에 확보되었으니 이 어찌 누란과 같은 조국을 위하여 새로운 감격이 아니리오. 이 승첩에 자유의 신으로 승천한 그대들의 빛나는 공훈과 아름다운 이름은 저 한강수와 더불어 이 국토와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무궁히 흐르리라. 삼가 비노니 안심하고 명복할지어다.행사배경02-00.jpg 공문김영선02.JPG 지회장03-00.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두고 온 산하, 구한말 평양의 풍경 > 고문/김인규(245) 2013.08.20 1978
2022 힘을 실어 주었으면.... 3 김헌수 2009.02.24 1668
2021 힘겨운 정모가 되겠습니다. 2 김득수 2007.08.21 1373
2020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2, 협상으로 인한 휴전 ...아직도 불안한 평화 고문/김인규(245) 2013.08.19 1864
2019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1, 군 출신 기대 저버리고 중국과 휴전 택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296
2018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20, 국민 정서 맞지 않아 병력증원 고려 안 해 고문/김인규(245) 2013.08.16 1988
2017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9, 中완패시키지 않으면 민주진영 악몽에 시달릴것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111
2016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8, 어떻게 싸우란 말인가 고문/김인규(245) 2013.08.12 2444
2015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7, 명석하고 매력적 VS 언론관계에 둔감 1 고문/김인규(245) 2013.08.05 4869
2014 히긴스의 또 다른 6.25 - 16, 미국이 종이호랑이 ?? 고문/김인규(245) 2013.08.05 1863
2013 히긴스의 6.25 - 15, 6.25 전쟁이 준 교훈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719
2012 히긴스의 6.25 - 14, 적은 힘으로 도전 고문/김인규(245) 2013.08.01 1689
2011 히긴스의 6.25 - 13, 영웅적인 해병이야기 고문/김인규(245) 2013.07.26 2553
2010 히긴스의 6.25 - 12 중공군의 개입 고문/김인규(245) 2013.07.25 1970
2009 히긴스의 6.25 - 11 우리의 동맹 힌국인들 고문/김인규(245) 2013.07.24 1816
2008 히긴스의 6.25 - 10 인천에서의 대담한 도박 고문/김인규(245) 2013.07.23 1923
2007 히긴스의 6.25 - 09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라 고문/김인규(245) 2013.07.22 2171
2006 희망을개척하며 5 서경조 2009.10.23 1155
2005 흥부와놀부 2 지양훈(398) 2012.09.13 1865
2004 흥부가 귀싸데기 맞은 이유에 대한 퀴즈 답 6 김인규 2008.01.29 15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