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1 19:13

요일별

조회 수 907 댓글 6

(월요일)
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새끼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요일)
화-난다.
요-새끼 아직도 술퍼먹느라 안들어온다.
일-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요일)
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요-새끼를 완전히 요절내야겠다.
일-분만에 끝내기만 해봐라.

(목요일)
목-을 비틀어 버릴꺼다.
요-즘 몸에 좋다는거 다챙겨 먹였으니
일-분은 넘기겠지.

 
(금요일)
금-반지나 금목걸이 보다 난 이거이 좋다.
요-새끼 술에 취해 드디어 들어온다.
일-치르기위해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토요일)
토-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포즈와 무드..
요-새끼 금방 눈치를 챘다.
일-분도 못넘기던 요새끼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한다.

 

(일요일)
일-주일내내 밥상에 반찬메뉴를 바꿔줬다.
요-새끼 일주일내내 끝내준다. 정말 행복하다.
일-주일내내 하고픈 사람들 밥상메뉴를 바꿔보세요.


 

  • 사무국장/오충균(413) 2013.01.22 10:10
    ㅋㅋ 웃긴니다요
  • 관리자임영식(부153) 2013.01.22 10:51
    재미있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문/임성혁(240) 2013.01.22 11:38
    꼭 주계병 야기같구먼.ㅎㅎㅎㅎㅎㅎ
  • 운영위원/김상준(398) 2013.01.23 08:48
    이거이 선배님 이야기지요???
  • 고문/방주환(276) 2013.01.23 14:50
    이거 아무래도 누구 이야기 같습니다.
  • 주판중(258) 2013.01.23 22:24
    선배님 건강 하시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기합이 확 빠진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 " 맞장구가 약 " 2 김영현 2007.07.03 1221
2022 퀴즈 문제 냅니다 6 김영현 2008.01.29 1008
2021 ㅍ ~~~ ㅎㅎㅎㅎㅎ 2 8 김승영 2009.07.29 1261
2020 내기 골프의 10도(道) 2 한일 2011.01.11 900
2019 너희가 늙음을 아냐? 4 지양훈 2008.03.13 1450
2018 네 종류의 친구 5 전정섭 2009.03.20 1309
2017 베너 (광고 )건입니다,,, 2 김부호 2012.01.17 1689
2016 역대 전 현직 임원진모임!! 9 김승영 2010.02.01 1897
2015 요로게살자!!!! 7 김부호 2007.06.25 1226
2014 전지 훈련 7 2009.09.21 1199
2013 참 빠름니다. 5 정복석 2011.11.02 1646
2012 참 빠름니다. 정복석 2011.11.02 1601
2011 필승! 489기 임채성입니다..년회비 입금했습니다...늦게입금하여,,송구합니다... 3 임채성 2010.04.20 1000
2010 형님이 또 죽었어요~~~~ 1 김인규 2011.12.28 1496
2009 화를 내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5 김인규 2010.06.18 669
2008 회원모집 8 김부호 2009.03.13 1117
2007 " 해병대 창설 기념 골프대회 " 김주용 2011.03.19 1299
2006 "326기 김영삼" 선배님께서 사고로 입원 22 육창래 2008.06.11 1230
2005 "<font color='red'>모자,반팔T-셔츠,바람막이 신청받습니다</font>" 4 김주용 2011.10.17 1302
2004 "多不有時" 5 김영삼 2007.06.15 11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2 Next
/ 102
CLOSE